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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양산 준비 중인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항상 u-boot, kernel 조합으로만 해 와서 그냥 그저 그럴려니 했는데,

양산으로 들어가니 참 할 일이 많네요.....ㅠ.ㅠ

고객 요구사항도 까탈스럽고, 이래저래 Multi-tasking을 boot loader서 해야 하기도 하고요.

이런 이유로, 다시 RTOS를 손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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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찾았던 것이 상용화가 가능한 BSD or Apache license인 소프트웨어이고,

단순한 Scheduler 위주의 부트로더 대용의 RTOS였는데, 예전 v210에 포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다시, Cortex-A9 쪽에 포팅을 했었고(다른 사람 시켜서...^^;;;)

이제야 제대로 손보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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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별개로 다시 삼성 AP를 손대기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너무 비싼데다, 리소스 지원이 정말 힘들어서, Exynos5420/5422 이후로는 손 떼고 있었던 일입니다.

머, 근래도 Exynos4412 가지고 별 짓 다 해보긴 했습니다만....ㅎ

근래, 싸고 좋은 신형칩이 나왔습니다.

Exynos7570 : Cortex A53 Quad

Exynos7872 : Cortex A73 Dual, Cortex A53 Quad

두 칩인데, 다시 양산을 타겟으로 손보기 시작해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삼성칩에 손을 대려니, 어색하기도 하고, 내부 블럭이 많이 바뀌어서 나름 삽질도 많이 할 듯 합니다.

Android 7.0은 꽤 손을 대 봐서 큰 스트레스는 안 받는데, 이제는 칩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