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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선정적인 질문인것 같긴 한데요..

프로젝트 시작한지, 몇년이 지나도록 스마트폰으로 출시 된거 없는거 보니,

스마트폰용 OS로는 끝났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 있는것도 아닌것 같고...


삼성 가전을 위한, 그들만의 OS가 된거 아닌가요?



고도리

2014.08.09 03:58:53
*.200.239.210

가전에서는 쓸 수 있는 상태인지 모르겠네요.


일단, 누가 진두 지휘를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방향이 모호합니다.

왜 Apple과 Google Android를 사람들이 쓰게 되었는지에 대한 생각이 없다라고 보여집니다.


Google이 왜 NDK를 만들었을까요?


지금이라도 방향을 틀어야 가능할겁니다.

X-windows밖에 없지만, X-windows를 계속 고수하면 복잡해 질 뿐일겁니다.


왜 iOS와 Android가 다른 stack을 만들었는지에 대한 생각이 필요합니다.

정경진

2014.08.09 21:40:12
*.94.41.89

Tizen이 어떻게 방향을 틀어야 할까요??

고도리

2014.08.10 06:26:18
*.200.239.210

제가 언급을 한 2개의 대표적인 개발 platform의 장단점을 보면 될겁니다.

그리고, 저 platform들이 어떻게 최고의 자리에 올라갔는지에 대해 살펴보면 될 듯 하네요.


처음 생각해 볼 부분은 


1. 무엇을 하려고 만든 platform이냐?

- phone을 생각했을까요? 아니면 pc를 생각했을까요?


2. Tizen이 그러면 어떤 목표로 만들어지기 시작했을까요?

- MeeGo의 목표는 Nokia와 Intel이 서로 달랐습니다.

- 지금 Intel 부분만 남아 있는데......제 개인적인 의견은 차량용이 목표였다라고 보여집니다.


3. 그럼 최초의 제품은 어떤 것을 타겟으로 만들어야 할까요?

- 현재는 Gear2용으로만 상용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럼 반드시 phone이어야 하는 것인가요?

- Tablet은 phone과 유사하지만 상대적으로는 쉬운 편입니다. 

Tablet을 목표로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그 후에 phone으로 확장하는 것은요?


4. Tizen이 완성품이 안 나오는 이유는 한가지 더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 Chip vendor가 Xorg platform에 익숙한가요?

- SLSI에서 Qualcomm으로 변경되었다고 들었는데....Qualcomm은 더 쉽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말로하면 설명하기가 좀 편한데, 글로하니 힘드네요....ㅠ.ㅠ


iOS와 Android의 성공했던 부분을 분석해 봐야할 상황이네요...


여기서부턴 속 좀 눅이고요.....숙취로 말이 아닙니다.

고도리

2014.08.11 00:08:55
*.200.239.210

숙취가 조금 가시네요....ㅠ.ㅠ


iOS와 Android가 성공한 요인에 대해서 여러가지 분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개발환경 - SDK가 안정적이고 개발자들이 접근하기가 쉬웠음

- 예전과 다르게 지금은 프로그래머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즉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을 낮춰 놓았습니다.


2. X-windows 체계를 버렸음.

- MS의 directShow filter 체계를 볼 수 있듯이 새롭게 구성한 면이 강합니다.

-->물론 저는 IOS 내부 구조는 잘 모르겠지만, Nextstep 때 부터의 구성이니 생각을 많이 했을겁니다.

- android의 경우는 BeOS의 기본구조인 Binder를 사용했습니다.


==> 큰 의미를 띈다고 말할 수 있죠. GUI 환경을 새롭게 작성했다는게 그 의의가 있지만,

실제로는 전체 platform의 근간을 재 구성했다는데 있습니다.


3. 그럼 사용하는 OS는 무엇인가?

- iOS: BSD

- Android: Linux


장단점은 대략 아실겁니다. 다만, Android가 발표된 시기의 커널 개발과 속도를 보시면

당시의 리눅스는 지금과 같이 아주 급변하는 시기가 아니었습니다.


즉, 개발하는데 여유가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칩도 뻔한 칩으로 고정을 시켜서 개발했고요.

현재의 Tizen이 당면한 상황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

그럼 Tizen이 가야할 방향은??? --> 대략 나오지 않았을까요?


이와는 별개로


Tizen의 최대문제는 "삼성전자"란 얘기가 있습니다.


참고로 삼성전자에서 현재까지 보여준 역량과 방향을 보면 절대 쉽지 않습니다.

거긴 Hardware 회사고.......


기본적인 마인드가..............."시키면 됨" 이라서요....^^

Ultra super GAB(甲) 님의 경우 지금까지 시키면 되었었거든요.

(하드웨어는....)


삼성전자는 Software platform에서는 꽤 익숙하다라고 자신하겠지만,

그건 남이 만들어 놓은 밥상에서 반찬 추가 하는 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내가 직접 요리를 만들어서 배치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Ubuntu mobile쪽 개발환경을 보시면 대략 아실 수 있을겁니다.

물론, 거기도 문제가 크지만 몇몇 사람은 몇 프로젝트의 방향을 잘 잡고 시도했더군요.


참고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Ubuntu mobile도 쉽지는 않을겁니다.

왜냐고요??? 거기도 X-windows 개발 플랫폼에 너무나 많이 의존적이라서요.


호환만 생각한 듯 하고, 실제로 자기네 것을 만드는 것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Android를 보시면 기본 근간은 X-windows와 유사한 쳬계가 아닙니다.

(물론, GUI 시스템은 아주 유사한 측면은 많습니다만, 기본 뼈대는 다르다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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