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리입니다.

요즘 짬이 날 때마다 10월 말에 발표된(소스는 2012/11/14 릴리즈) JB-MR1 version의 변화 부분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진짜 만쉐이......또 여러명 죽었넹....하고 있습니다.

display쪽 구조가 싹 바뀌었네요.

ICS에서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한 분들은 정말 힘들어질 듯 합니다.

게다가 kernel 드라이버 구조도 많이 변경 바뀌었습니다(아직 devicetree는 적용이 안되었지만, key lime pie서부터는 적용될 듯)

특히 메모리 쓰는 부분들이 많이 바뀌어서 이래저래 바퀴벌레(?) 잡듯이 뒤지고 있습니다...ㅎㅎ

11월 말서부터 한달 정도 충격을 먹었는데, 근래 와서야 조금 정신을 차리게 되네요.

여하튼 칩과 software 발전 속도가 쫓아가기 힘들 정도로 바뀝니다.

chip vendor에서 제공하는 부분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있을텐데, 이것을 어떻게 각 개발사가 채워야 하나도 고민이네요.

그나마 저한테 다행인 부분은 JB-MR1의 reference model인 nexus-10에서 사용한 cpu가 제가 주로 다루고 있는 녀석이라 참고할 수 있는게 많아서 좋은데, 다른 칩들은 정말 충격 먹을 듯 합니다.

7월에 발표한 JB는 ICS랑 유사한 부분이 많아서 나름 할만했는데, 이건 많이 바뀌어서 hal쪽 헤더들을 전부 재분석 하고 있습니다....ㅠ.ㅠ

어찌보면 좋은 일일까?......고민 중입니다.

에라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파고 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