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공제된 LX-800을 Base로 하드웨어 아트웍하고, 소프트도 하고 모두 다 하면 좋겠지만 이래저래 복잡하다면 그냥 하드웨어는 사서 소프트웨어 하는분께 그냥 가져다주고 싶습니다..^^;;; 날로먹기...랄까....쩝...

<1> 바이오스 비용
BIOS 라이센스는 대략 2~3천원 정도입니다.(1,000세트 이하일 경우)
비디오 드라이버는 주로 LCD와 관련된 것으로 OS와 BIOS 모두 작업이 필요합니다.

<2> ARM기반으로 개발할때와 가장 큰 차이점..
제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은, 시작하기위한 준비작업이 거의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메인 작업 또한 개발 기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x86기반의 수많은 라이브러리들을 쉽게 포팅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USB 메모리를 이용한 리눅스 부팅도 손쉽게 해결이 가능합니다.
물론 ARM에서도 가능은 하지만(u-boot에 OHCI나 FAT 드라이버 등을 이식하면),
저 같은 초보자의 경우 최소 3~4일 정도의 삽질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역시, 개발과 동반하는 수많은 시행착오나 디버깅 과정은 비슷합니다.
그 삽질의 기간이나 해결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좀 줄어들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답변 감사합니다~!!
제 입장에서 라이센스 비용은 크게 비싼건 아니군요..
다만...바이오스 근처도 안가본 저로써는 바이오스 수정이 필요로 해지면
심히 부담스러울듯 싶네요...( x86 계열 어셈도 무지하므로.....ㅠ.ㅠ )

음... BIOS는 95%이상이 C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수정도 간단하고요.
실제 Visual-C++에 들어있는 command-line 버전으로 컴파일/링크 합니다.

저도 요즘 PowerPC냐 lx800이냐의 고민을 하고 있는데, x86은 장점은 다들 아실테고, 단점으로는 고객들이 pc라고 인식해버리면, 고객들이 pc에서 자주 뻑난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pc의 나쁜 이미지(더 정확히는 윈도우죠)에 묻혀서 영업의 어려움이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예 cpu를 공개안하고(임베디드시스템에 굳이 cpu가 뭔지 밝힐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부팅과정을 전혀 pc처럼 안보이게 하는게 최선일것 같습니다. 이건 bios를 건드리지 않고서는, 안될것 같네요...부팅시 insyde같은 bios회사 로고같은게, 안보여야하고, pc처럼 디스크 찾는 화면이라던지, 기타등등의 화면을 없애서 전혀 pc처럼 안보이게 해야한다는 부담이 있을것 같네요, 그게 bios의 수정을 안하고는 안될것 같은데, 그럴려면 바이오스라이센스를 지불하더라도, 초기 비용이 발생할거라고 생각됩니다.(예전에 어디서 들었는데, 무지막지한 비용이었다는것만 기억합니다).

bios소스 구입가격이 얼마정도이고, 제가 말한걸 수정하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도 궁금하네요

우선 위에서 말씀한신(PC스럽지 않도록하는 수정) 내용은 4~5일이면 가능해 보이네요.

BIOS 소스 구입 비용은 대략 10,000~20,000$ 정도이나, 계약방식/지원방식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00copy의 runnung royalty를 선구입하면, 좀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공제시에 바이오스 소스는 공개가 불가능 해지는건가요? 이번 공제하는 보드는 분명 바이오스 수정한 상태일텐데....업무적으로 바꿀필요가 생기더라도 그냥 공제된 보드의 바이너리를 계속 사용하던지 아니면 소스를 사서 수정 하던지 해야 하는건가요?
보드가 공제 되지도 않은상태에서 궁금한것 뿐이네요...
꼭 업무가 아니더라도 LX-800을 개인적으로도 사용할곳이 많을듯 한데....
재미있을듯 하네요...

현재 상업용 바이오스 소스 공개는 불가능하다고 보시면됩니다.
다만, 무료인 OpenBios나 LinuxBios를 포팅하는 것이 훨씬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x86의 architecture를 함께 공부하고, OpenBios를 포팅하는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활동하는 것이 이번 공제에서 많은 의미가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공제 직후 x-window 드라이버 포팅 그룹과 BIOS 포팅그룹을 만들어 함께 연구하는 모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