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도리입니다.
어제(토요일)에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아는 회사에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얘기하다가 다들 퇴근한 상태라 이래저래 기웃거리다 HoneyComb으로 된 세트가 하나 있더군요.
동작도 되길래 함 가지고 놀아봤는데....
와오!~~~~~
진짜 타블렛처럼 생겼습니다. 쓸만하더군요.
나름 화려한(?)UI를 자랑하고, 속도도 맘에 들었습니다. 고해상도 지원이 잘 되니 꽤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이었습니다.
바탕화면에 아이콘도 팍팍 넣을 수 있고, 다른 화면(안드로이드에서의 바탕화면의 다른 페이지)로 아이콘 넘기는 것도
쉽고요.
CPU만 받쳐준다면 쓸만한 기기가 될 듯 합니다.
몇가지 악세사리와 기능만 좋다면........ㅎㅎ
앞으로 나오는 DualCore등의 성능과 HoneyComb 조합이 많이 기대 됩니다.
핸폰은 GingerBread에서 아이스크림으로
타블렛은 HoneyComb으로
개발자입장에서는 그다지 반가운 일만은 아니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아주 반가웠습니다.
그동안 옷이 안맞아서 골치아프던 Tablet이 제대로 멋진 옷을 입은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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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아마도 kernel 2.6.37로 슬슬 가지 않을래나 걱정중입니다.
저도 2.6.35.7 기본 구조를 다시 공부하고 바로 2.6.37로 건너뛸 준비 하고 있는데, 점점 엔지니어 목줄을 조여오는
소리들이 많이 들리네요....^^
참, AESOP git는 준비는 되었습니다만, 운영진들이 아직 사용법에 심하게 익숙치가 않아서
조금은 더 기둘려야 오픈될 듯 합니다.
즐거운 한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