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도리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꾸벅 (--)


여러가지 이유로 해서 그 동안 사이트를 그대로 방치해 놓고 있었습니다.
물론, 운영진(?)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다들 생업이 바쁘거나, 업계를 떠난 이유도 있겠습니다만...

제 경우도
사이트 운영 서버가 바로 옆방에 있는데도, 진짜....일주일에 겨우 한번 사이트에 들어오게 되네요.

AESOP 운영에 대해 몇가지 방향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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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이트 개편
개편이 될지 개악이 될지............하다 그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천천히 정리를 시작하였습니다.
예전에는 김재훈님이 지금의 형태로 정리했지만, 지금은 누가 할 사람이 없어서....^^

저는 늙은 엔지니어라 이쪽은 완전 예전 CGI밖에 몰라서 불가능 하고요.
대신, 웹쪽을 회사에서 손대게 되면서 관련 엔지니어를 섭외하게 되었습니다.

해서, 이 참에 사이트 개편을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Zeroboard 버전을 업하고, 메뉴 정리 & 서버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근래도 서버가 맛이가서 서버교체가 있었기 때문에 한번은 정리해야할 상황입니다.


2. 개발보드 관련

주로 삼성칩을 가지고 몇번의 공제를 진행했었고, 매직아이 칩과 넥셀칩을 가지고도 진행을 했었습니다.
마지막 넥셀칩의 경우는 제대로 지원도 못하고 마무리 되어서 개인적으로 죄인이 된 심정이기도 합니다.
(아마 욕하신 분 많을 듯....ㅠ.ㅠ)

근래 제가 강제로 여유가 많이 생겼습니다.
당연히 제가 할 일이 많이 없어져서, 중국의 몇몇 임베디드 보드들을 사서 테스트 해 보고 있습니다.
회사일과는 전혀 별개로 개인적인 궁금증이 원인입니다.

Amlogic S912를 쓴 Khadas VIM2 보드
Rockchip RK3399를 쓴 Rk3399 Sapphire Excavator Board(중국 친구 선물)
Firefly AIO-3399J board
Allwinner칩을 쓴 보드
Nexell 칩을 쓴 보드

삼성의 Exynos7570 쓴 보드

등등....
(RK3399칩으로는 조만간 Odroid에서도 RK3399를 쓴 보드가 나오는 듯도 하고요...)

여튼, 몇개 보드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젠 제가 개발쪽하고는 거리가 점점 멀어져서 직접 공제나 그런 부분은 그렇고요.
그냥 되어 있는 보드를 가지고 Software 관련이나 해 볼만 한게 있을까.... 보고 있습니다.

해서, 위에 언급된 보드들 중 하나를 선정해서 쪽보드 하나 떠서 재밌는 거나 만들어볼까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작년에 제가 인공지능 Speaker를 양산하면서 음성전처리 관련 칩들을 다루게 되었고,
그 칩들 중 괜찮은 칩벤더와 나름의 협업을 하게 되어서, 음성인식 관련 보드를 위의 개발보드 중 하나와
붙여 볼까 하고 있습니다.

여튼, 대충 이래저래 돌려보고 다른 운영진들과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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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