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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예전에는 ARM9, ARM11 core의 processor(AP)를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삼성 AP로 치면… S3C2410,2440 / S3C6410이 되겠죠…
그런데, 요즘은 스마트폰때문인지, 신규 AP출시가 매우 빨라진 것 같습니다.
물론, 스마트폰(또는 그와 대등한 성능이 필요한 제품의 경우)는 최신 AP를 사용해서 개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ARM9, ARM11을 사용해도 성능상 부족함이 없을 경우에는 굳이 최신 AP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단가 측면도 불리하고, 개발시 H/W측면(High Speed 대응 / PCB설계 및 제작/ SMT불량)의 개발 실패 가능성 이유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ARM9, ARM11의 경우 단종이 되었거나, 예정이기에, 양산까지 고려한다면 “AP선정이 부절적 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삼성 AP의 경우를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가격의 측면을 고려하면, 성능 낮은 AP가 반드시 싼 것만은 아닌 것 같더군요…
그 회사의 “주력(=많이 판매되는) AP”는 “비주력이면서 적게 양산하는 AP”보다는 더 싼 경우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결론은…
제가 사용을 안 해 봐서 아시는 분들께 문의 드립니다.
삼성에 비해서, 타사(EX: TI / FreeScale / 아트멜 / 마벨 / 기타?)의 경우는 상황이 어떤지요 ?
좀 더 구체적으로 문의 드리면…
ARM9 Core이면서도, 최신 AP(Corext A8이상)보다 단가가 저렴하고,
단종도 안 되고, BSP도 나름 최신 Kernel을 지원하는(물론, 3.x는 아니지만, 적어도 2.6 후반 kernel) AP가 있는지요 ?
저의 경우는 프로젝트에 따라 여러가지 요구사항을 가지고 결정을 cpu를 선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samsung cpu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근래에는 그다지 쉬운 결정을 내리기 쉽지가 않더군요.
1. 용도가 무엇인지?
2. 사용하는 platform 환경이 무엇인지?
3. 내가 원하는 spec을 만족할만한 hardware인지?
4. 해당 hardware를 지원하는 software가 있는지?(hardware는 지원하지만, software가 지원 안되는 경우 꽤 됩니다)
5. 가격은 적당한지?
6. 주변에 붙이려고 하는 장치들의 단가와 구성이 적절한지? 왜냐하면, cpu에 기능이 없는데, 주변에 붙이는 칩을 구하기가 힘들거나 가격이 비쌀 경우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런 고민을 이래저래 프로젝트 시작때마다 많이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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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급하신 ap관련 회사들의 관련 cpu는 특징을 보시고 선정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스럽게 돌아가는 hardware와 software가 있느냐?
그리고, cpu vendor의 지원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느냐? 를 가지고 결정합니다.
물론, 안정스럽게 돌아간다고 믿을 수 있는 hardware에 내가 원하는 부분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안된 경우도 많이 있기는 합니다만....쩝
TI의 AM3352 정도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7~8년 공급 보장이고, BSP 커널은 3.12.10로 매우 쓸만합니다.
DDR3 16bit칩 하나만 부착해도 되고, 메모리 수급도 DDR2나 SDR에 비해 휠씬 쉽습니다.
0.8 또는 0.65mm BGA라 PCB 개발/제조도 쉽고요.
BeagleBoneBlack 호환이라 개발 리소스도 매우 풍부한 편입니다.
타겟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요?
일부 중국산 AP의 경우 Cortex-A7 1Ghz Quad-Core가 $4 정도짜리도 있습니다만....
라이프 사이클이 심하게 짧은 것이 심각한 문제이긴 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