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도리입니다.
이번 책을 출간하는 계기로 다시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모든 것, 분석과 포팅" 책은 꽤 어려운 책에 속합니다.
제가 쓴 글을 3번 정도 탈고하면서도 정말 눈알이 핑핑 돌 정도로 복잡하더군요.
임베디드 리눅스에 대해서 정리도 할겸, 안드로이드의 기본이 되는 여러가지 내용을 조금씩 실습을 포함해서
정리하는게 어떨까 하고 있습니다.
근래 영어/중국어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다시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30분 정도 술먹는 시간을 줄여서(.........^^) 맘 잡고 예전 u-boot 강좌를 쓸 때처럼 조금씩 정리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진짜 기초적인 부분도 있으니, 고수분들은 그냥 지켜봐주시고, 제가 틀린 소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가차없이 답글 부탁드립니다....^^
항상 말씀 드리는 부분이지만, 제가 이해하는 방향이므로, 다른 분들과의 관점은 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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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임베디드 리눅스 공부에 대하여
http://www.aesop.or.kr/?mid=Board_AboutAESOP_Notice&page=3&document_srl=369082
공지사항에 시간날 때 정리를 해 놓은 글이 있어서 이 부분은 위의 문서로 대체를 하겠습니다.
전체에 대한 설명은 위의 문서의 순서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1. 임베디드 시스템이란?
네이버에서 "임베디드 시스템이란" 단어로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옵니다.
링크: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1501
"임베디드 시스템이란 기계 또는 전자 장치에 두뇌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 프로세서(Microprocessor)를 장착해 설계함으로써 효과적인 제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즉 기기를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를 컴퓨터처럼 디스크에서 읽어들이는 게 아니라 칩에 담아 기기에 내장시킨 형태의 장치를 말한다.
...
"
위의 정의는 현재의 임베디드 시스템의 정의와는 좀 차이가 날 듯 합니다.
그럼 근래의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정의는 어떻게 될까????
이에 대한 정의는 정말 고민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양성"이라고 생각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즉, 어떤 목적을 위해서 만드는 시스템이란 정의는 맞지만, 실제로는 그 목적을 위해서 만드는 시스템은 정확하게 어떻게 하라고 정의되어 있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 cpu
- ram
- 주변장치 구성
등등이 전혀 정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개인적인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정의는
"목적은 주어졌지만, 그것을 구현하는 방법은 서로 정의하기 나름인 시스템"
정도로 얘기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일례로, 핸드폰의 경우 목적은 "통신과 그 통신회선을 이용한 어떤 서비스의 이용" 이라고 볼 수 있고
이를 구현하는 방법으로는 "효도폰, 피처폰, 안드로이폰, 아이폰" 등등의 방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임베디드 시스템의 특징
이 부분은 첨부되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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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유닉스와 리눅스관련 얘기를 좀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미팅건이 있어서 오늘인 이만 정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