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료실의 Aesop-2442 회로를 기준으로 예비 아트웍을 좀 해보았습니다.
불행히도 Build-up 및 micro-laser-via 공정이 필요합니다.
LCD 및 CIF로 빠지는 ball 들이 한쪽으로 많이 몰려 있기에 그렇습니다.
도저히 일반 0.3mm via로는 작업이 불가능 하네요.
크게 의미 없는 프로젝트가 되었기에 여기에서 멈추겠습니다.
2440에 비해 속도나 가격면에서는 장점이 없고, 다만 저소비전력 및
매우 적은 EMI, 그리고 초소형 임베디드 기기라는 면에서 접근하였으나
더 이상 진행하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많이 아쉽네요...
추가로 알아본 S3C2443은 현재 ES 테스트 결과 Fail로 판정되어 양산이 내년
Q1이나 Q2로 연기되었답니다.
2443은 USB2.0-HS-USB device와 고속(533Mhz)의 코어 속도와
외부 메모리에 DDR을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 2440과 다른 점입니다.
2440대비 30% 정도의 속도 향상이 기대되는 놈입니다.
또 다른 정보로는 2440의 양산가(월 5K 이상)가 10$ 정도라는 것도 참고하세요.
2410은 7$ 정도 이고요. 참 많이 저렴해진것 같습니다.
현재 국내외 Car navigation의 60%이상이 2440 기반이라고하네요.
끝으로 S3C6400(ARM11기반)의 샘플도 내년 Q1 말에는 가능할것 같다네요.
Q2말에는 양산계획이 있고요. 물론 심각한 Errata가 있다면 또 뒤로 밀리겠지만요.
어쩌면 S3C2443과 비슷한 시기에 나올 수도 있겠네요.
최소한 앞으로 4~5개월은 2440만큼 가지고 놀면서 배울만한 CPU는 삼성에서
나올것 같지 않습니다.
2440으로 끝장을 봐야겠네요.
3차용 보드가 10월초에 나올 것 같습니다. 아트워크와 회사일이 바쁜
통에 뒤로 밀려있었는데, dm9000a버그도 대략 잡았으니 3차가지고
당분간 놀아야겠네요.
요즘 나오는 칩들은 동호회 레벨을 넘어가는게 대부분이니...--;
정부에서 임베디드 활성화 방안으로 2300억 투자한다고 하는데
커뮤니티쪽 지원도 있다고 하더군요. 뭐, 우리같은 중소 동호회엔
지원이 안되겠지만요.
그냥 돈이라도 팍팍 질러주지...^^
mmsp3나 나오길 좀 기다려 봐야겠네요. 제대로 나올지는 모르지만요.
전 그럼 당분간 책쓰는데 매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