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과 맘이 많이 지친관계로....
충동적으로 그냥 제주로 내려왔습니다.
밥먹고 나면 잠만 오네요...ㅎㅎ, 하루종일 자다가 지금 일어나서
아버님 묘소에 다녀오는데, 날씨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5월이 왜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지 다시한번 실감하네요.
풀냄새랑, 귤꽃향이 바람에 날리는데, 환상적입니다.....
오랜만에 실컷자고, 맛있는거 먹고(오랜만에 실컷 먹고 있음)
몸 좀 추스리고 올라가야겠습니다.
lx800이랑 여러가지 일 때문에 쌓인 피로가 꽤 되나 보네요.
피부가 망가졌어요...ㅎㅎ
재밌는 주말 보내세요.
ps> 집에 있는 둥글레가 꽃을 피웠네요...예뻐서 함 찍어봤습니다.
넘 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