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도리입니다.
밑에 pcb 사진은 잘 보셨지요?.....^^
느낌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제일 걱정이 되는게 ethernet입니다. 다른 device들은 그대로인데, 10/100Mbps짜리 중에 새로 나온 dm9000a를 선정했습니다.
일단 핀디 44핀(?) 정도로 dm9000의 100핀에서 줄었고, 내부 버퍼량이 커져서 속도가 훨 빨라졌다고 하고요. driver의 경우는 davicom에서 확실히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u-boot driver까지)
제일 중요한 것은 가격과 성능인데, 가격은 굉장히 싸다고 합니다. 1000개 base로 몇달러 안할 듯 하고요.
smsc쪽보다는 확실히 쌉니다.
성능은 dm9000a의 경우 smsc의 여러 칩들보다 빠르다고 하는데(설마 smsc 91c111보다는 빠르겠지요)
요번에 새로 나온 smsc91c117의 경우 최하 50Mbps를 보장한다고 하는데, 그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대략 30~40 Mbps만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툭툭 끊김없이요.
요즘 smsc91c111을 쓰는데 툭툭 끊겨서 죽을 맛입니다. 아예 cs8900이 빠른 듯 합니다....ㅎㅎ
일단 ethernet과 몇가지가 테스트되면 바로 공구물량 조사에 들어갈겁니다.
현재 게시판은 만들어놨습니다만(가입안해도 쓰기가능합니다), sample test 후로 공구물량 조사
일정을 연기한 셈이고요.
이제현님이 제일 걱정하셨던게 슬슬 걱정이 됩니다.
2440으로 계속해도 어느정도의 물량이 나올까 아예 공구할거면 다른신형칩이 어떤가 하는...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어서 공구를 포기했었습니다.
실제로 150대 이상이 1, 2차때 풀렸지만, 실제 활동하시는 분들도 제한적이고요....^^
하지만, aesop board가 없는 aesop site는 의미가 없습니다.
되도록이면 하나의 reference로 남기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는데, 보드가 없으면 그 생각도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게다가 상용으로 회사제품으로 나가게 되는거에 대해서도 고민이었습니다.
공지사항에도 올렸습니다만 제 잔머리의 결과로 aesop project가 욕만 먹고 끝나는게
아니냐는 생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aesop board의 효용성과 비교해 본다면 굉장히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
요즘 mmsp2를 가지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cpu를 가지고 linux올려서 테스트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aesop보드에서 테스트를 해본 후에 해당 보드로 테스트합니다.
제대로 되는것은 aesop보드밖에 없더군요. 다른 녀석들은 안 붙어도
aesop에는 됩니다.(usb 2.0빼고...ㅎㅎ)
해서 reference로 아직도 항상 옆에서 대기중입니다....^^
=========================================================
이재훈님도 아시겠지만, 일단 모든 테스트는 aesop이 기본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놀라울 정도로 완벽하게 동작합니다.
거의 모든 디바이스가 살아있으니깐요(audio in 빼고요....쩝
audio in은 제가 손을 보지 않아서...--;)
이제현님, 토도로님, 그리고 여러회원님들 덕에 저도 많은 것을 배우고, 갖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현재 wince쪽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aesop에 wince 5.0 BSP를 포팅할 생각입니다.
잘하시는 분이 너무 바쁘셔서...계속 push는 하고 있지만...아직 결과물은...
어차피 단말처럼 생겼잖아요?....ㅎㅎ
그리고, 지상파 dmb쪽을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dmb를 붙이고 싶었는데, 2440이 performance가 안나와서 될래나 모르겠습니다.
되면 좋겠지만요. 하지만 dmb solution이 워낙 고가로 팔리는 통에
spec구하기도 난감입니다.
=======================================================
게다가 차기 코어가 어떤게 좋을까도 여러 고민을 해봤지만, 딱히 답이 없습니다.
저는 mmsp2를 바닥서부터 해 봤으니, mmsp3를 할까도 얘기해 봤었는데
이제현님은 약간의 다른 생각을 갖고계시고요.
또 듣다보면 이제현님 생각도 맞다....라고도 생각이 들고요
(즉, 뭐하러 밑바닥서부터 하느냐죠....ㅎㅎ)
요즘은 이제현님, 토도로님이 바쁘신데다, 저도 바빠서 통 이것에 대한 얘기를 못했습니다.
이제현님 말씀하시는 것은 동영상 + 3D 가속기 붙은 arm코어인 녀석이고요.
저도 생각은 비슷합니다만,
hw가 너무 복잡해서 고민이고요.
게다가 리눅스를 포팅할만한 넘이어야 하고요.
하지만, aesop 2440때 했던 고생을 다시할 생각하니....앞이 캄캄하기도 하고요...ㅎㅎ
=======================================================
너무나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데, 하나씩 실타래 풀듯이 접근해 나가야 할 듯 합니다.
aesop 3차보드는 1,2차때 없었던 부분을 최대한 고려해서 넣는다고 했는데, 부족한 점이
또 있을것입니다.
얼마나 aesop board가 사람들에게 효용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aesop board를 가지고
임베디드쪽에의 기초를 다지게 된다면 embedded쪽에 aesop project가 많은 기여를
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잘하시는 분들은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라고, embedded쪽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aesop project는 항상 open인 상태입니다. 많은 것을 준비해 놓았으니 맘껏 골라드시기
바랍니다.
체하는 일 없을겁니다...ㅎㅎ
그럼....
Sigma Design 메인칩셋 같은 경우에는 회사레벨이 아니라면
접근하기가 어려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