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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로이드(ODROID)는 대한민국의 색깔이 느껴지는 OpenMoko를 만들고자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상당히 많은 금형/기구 개발비와 하드웨어 개발비가 투입되어 시작한 야심찬 오픈소스 프로젝트입니다.
오픈소스만을 위해 수억원의 금액이 투자된 프로젝트는 제가 알기에는 대한민국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픈소스 프로젝트란 무엇인가..
"공개"라는 키워드 보다는 "참여", "함께" 라는 키워드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제 판매를 시작한지 한달정도 되었으며, 해외로 나간 오드로이드는 국내에 비해 아주 작은 규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도가 높습니다. 같이 코드리뷰도 하고 패치를 주고받고,,,
그러나 국내의 경우 참여가 너무 적습니다. 기본적으로 공개를 꺼려하는 문화도 있지만,
혹시 다른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오픈소스를 활성화 할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을까요?
국내에서 오픈소스 단말기는 절대로 다시는 만들면 안되나요?
토론이 좀 필요한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런 방향으로 생각을 좀 해보았습니다.
재미있는 프로젝트, 함께하는 프로젝트, 뭔가 얻을수 있는 프로젝트, 뭔가 나눌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자.~~~
우선 아래 사진들을 좀 봐주세요. 사진을 클릭하면 좀 더 자세히 보입니다.
위 사진들은 어제(1/14) 권도홍님이 올린 질문글을 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라 한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로 엄청난 해상도 1280x720에서 안드로이드가 동작하고 있습니다.
오드로이드의 화면과 비교해 보시면 그 규모가 짐작되실겁니다.
여기저기 화면이 깨지고 문제도 많습니다만.. 무척 재미있더군요.
그런데 이것을 보니 오드로이드에 우분투를 포팅해서 IP 셋탑박스로 쓰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램도 많고, 속도도 빠르고, 아래 이창훈님 글대로 2D 가속기 이식도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파폭과 오픈오피스도 잘 돌아갈것 같습니다. 오드로이드 본체 LCD는 그냥 마우스로 쓰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드로이드에 우분투 포팅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어떨까요?
또 아래 사진들 봐주시길 바랍니다. ㅎㅎ
사진이 좀 흔들려서 잘 보이실런지 모르겠네요.
Eclair 를 맛뵈기로 올려본 것입니다.
원래는 삼성 BSP를 기다렸는데, 아무래도 이번달은 쉽지 않을것 같아 일단 보류하고......
오늘 15일 무작정 구글 공식 안드로이드 GIT에서 Master branch로 받은 넘을 빌드해서 부팅시켰습니다.
LCD/터치스크린/배터리/키패드 관련 커널 드라이버를 표준대로 잘 작성해놓은 덕에 단 한줄의 포팅도 없이 부팅은 잘 됩니다.
CortexA8의 CPU빨 덕분에 6410에 올린것에 비해 훨씬 쓸만합니다.
무선랜/사운드/메모리카드 정도만 몇일 포팅하면 그런대로 쓸만해질것 같습니다.
마스터에서 받았으므로 최신 버전인 2.1이라고 생각됩니다. 최소한 2.01은 되어 보이더군요.
HDMI 나 MFC,3D 가속기 사용은 힘들겠지만, 항상 최신 안드로이드를 경험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포팅도 계속하다보면 시간이 그리 올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없는 기능을 추가하거나 최적화의 경우는 좀 다르겠지만....
어떻습니까? 안드로이드 급포팅 프로젝트도 재미있겠죠?
C/C++ 만 좀 잘하면 할수 있는 일이 정말 많습니다.
JAVA까지 잘하면 안드로이에서는 금상첨화구요.
자신의 프로그래밍 실력이 좀 된다면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국내에서는 Cortex-A8를 사용한 보드들 중 개인적인 스터디를 목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고, 안정된 소프트웨어를 지원받을 수 있는 하드웨어는 오드로이드가 유일한 것 같습니다. 네이버 카페인 Embedded Crazy Boys에서도 최근에 Mango100이라는 보드를 29만원에 공동 구매를 시작하였습니다. Odroid에 비해 10만원 정도 저렴하지만, 아무래도 소프트웨어의 안정도나 하드웨어의 활용면에서는 Odroid가 좀 더 장점이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On Board 형태는 아니지만, Mango100도 추가로 확장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커넥터들이 지원되고, 확장 모듈을 제작하여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은 최근에 구매한 s3c6410 보드로 스터디를 하고 있는 중이라 Odroid를 구매하지 못하고 있지만, 차후에는 Odroid를 구매해서 이제헌님이 말씀하신 오픈 프로젝트에 미흡한 실력이나마 동참을 해 보고 싶습니다.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젝트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망고 보드도 새로 나오는군요. 국내에 이런 보드들이 많이 나올수록, 개발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오드로이드도 조만간에 20만원대 중후반 가격대로 좀 다른 의미의 개발자 버전이 나옵니다.
몇몇 구성품을 제외하고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션 개발을 하려는 학생이나 개인 개발자를 위한것입니다.
저변 확대를 위해 생산 수량을 올리고 가격을 낮추는 구조로 진행하려 합니다.
오드로이드의 경우 기업체에서 구입한 비율이 너무 높아 오픈소스에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누가 뭐래도 가격은 낮을수록 좋은거겠죠. 그래야 개인 개발자 분들이 많아지고 오프소스 활성화도 가능하겠죠.
현직 MHP(Java ME PBP) 관련 개발자입니다. 입사할 때는 C,C++ 스킬로 들어왔는데 한 2년 동안 Java만 했더니 make 하기도 버겁긴 합니다만 요새 다시 리마인드 중입니다. 할수만 있으면 무지무지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ㅠㅠ. 항상 Java로 미들웨어 위에서 구현만 해서 미들웨어쪽에 대한 아쉬움과 동경이 있었는데 Odroid 덕에 요며칠 무지 잼있게 보내고 있네요. 셋탑박스에 올리는 롬 이미지는 항상 미들웨어업체에서 공급한 롬만 올려서~ 직접 시그니처 없는 롬 만들어서 올려보는게 꿈이었는데 ㅎㅎ 대신 해보고 있습니다 ㅋ
개인적으로 Odroid용 오픈 프로젝트라면 기존의 리눅스 혹은 C/C++ 만 쓸 줄 아는 분들이 접근이 용이한 프로젝트가 있었으면 합니다.
JAVA를 공부하고 할수도 있겠지만, 시간도 도저히 나지 않고......많이 골치아프네요.
위에도 썼지만,
libSDL과 Android에 Gstreamer를 포팅하는게 가장 낫지 않을래나 생각합니다.
일단 공부도 많이 되고 나름 결과물도 재밌게 사용할 수 있고요.
물론, 두 개의 프로젝트는 현재 해외에서 시작은 한 상태입니다만
완성도를 새로 hw engine과 좀 더 좋은 코드의 형태로 작업을 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안드로이드에 대한 기술도 좀 늘리고요....
안드로이드를 확 내려버리고, 예전에 고도리님이 주로 하셨던 SDL이나 X쪽 기반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자바는 까막눈이라 아무래도 GTK나 SDL이 만만해 보이는거죠..ㅎㅎ
재훈씨가 만든 루트중에 x위에 파폭 포팅한거 돌려보면 정말 쌩쌩 잘 돌아갑니다.
그런데 당분간(최소 6개월~1년)은 이 바닥의 주인공이 안드로이드라서 안할수도 없고...
gstreamer같은 멀티미디어야 고도리님 밥줄이라 완전 오픈소스는 어려워 보이네요.
저희도 복구 기능/원격 업그레이드 기능/초고속 부팅 같은 기술은 밥줄이라 공개가 곤란합니다.
안드로이드용 SDL 중심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길 바랍니다. 저도 참여하고 싶고요.
그리고 gstreamer중에 아주 일부분만 이라도 맛뵈기로 공개해주시면 감사하고요. ^.^
SDL library나 포팅해 봐야겠습니다.
일단 Android.mk 는 구했고요. 나머지 코드는 새로 짜는게 나을 듯 해서.......새로 작성할까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면 어느정도 답이 나올 듯 합니다. 주말에 시간 좀 내서 정리 함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