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이솝 임베디드 포럼의 지식인 서비스가 게시판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래픽가속엔진과 연관된 보드를 테스트 하는데요...
ICS 와 GingerBread를 각각 테스트 했는데 그래픽 가속엔진의 사용 유/무에 따라
안드로이드 메인화면의 움직이는 속도가 틀려지는 것을 느꼇습니다.
가속엔진은 SGX540 인데 이게 2D와 3D를 모두 지원한다고하네요. 정말 2D 까지 지원하는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가속엔진을 사용하면 ICS든 GingerBread 든 모두 잘돌아갑니다.
그런데 사용을 안하면 GingerBread 는 플리커 현상이 엄청 심해집니다. 특히 화면 대각선을 선으로
그어서 한쪽이 껌벅그리는 것이 보일 정도로 심한 현상이 나죠.
아이콘 클릭하면 거의 뭐~~~ 움직임도 그렇고 하여튼 너무 심해서 사용을 하기 힘들정도입니다.
ICS 는 일단 플리커는 없는데 엄청 느립니다.
특이한 것은 스크롤 화면은 괜잖고 화면이동이나 아이콘 이동 등이 좀 느려집니다.
그리고 이건 버그같은데 색상이 변하네요..전체적으로 엘로우 톤으로 싹 변해버립니다..
안드로이드가 가속엔진을 지원한다는 말은 들었는데..
전 이게 3D 나 동영상 재생때나 연관이 있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게 안드로이드 전반에 걸쳐 영향을 줄수 있나요?..
단순 버그인지 아니면 정말 가속엔진의 영향인지... 어느쪽인지 모르겠네요..
Android 2.0 들어가면서 3D engine 의존도가 심해졌습니다.
안드로이드 구조를 보시면 전부 3D engine에 의존해서 display 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Jelly Bean서부터는 더 심해졌는데......3D engine의 내부 구석구석을 많이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요건 저도 주워들은 것만요...ㅎ)
한마디로 안드로이드는 3D engine이 깡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