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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솝 V210 보드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
우선 하드웨어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드웨어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Samsung S5PV210 ARM Cortex A8 Processor (833Mhz/1GHz)
Memory : DDR2 512MB (16bit x 4) -
Flash : 512MB NAND Flash Memory
LCD : 3.7" AMOLED Display (480 x 800)
Touch : 3.7" 정전식 멀티 터치스크린
Sensor : Bosch BMA150 3-Axis Sensor 및 지자기 센서
Serial : RS232 - 3ch (1 Port D-Sub, 2 Port Connector)
SD/MMC : SD/MMC - 2ch
Audio : Maxim MX9888 I2S/I2C Audio Codec
PMIC : Maxim MAX8686 Intelegent PMIC
Camera : 1.3M Pixel AF Camera (기본 탑재 예정)
Ethernet : SMSC LAN9220 100Mbps Ethernet Controller
USB : USB 2.0 EHCI Host - 2ch / USB 2.0 OTG - 1Ch
Multimedia : HDMI v1.3(1080p Full HD) Output
Externel Port : I2C / SPI / GPIO / Interrupt / Serial
다음은 설계된 레이아웃 입니다. 크기는 이솝 C100 보다 좀 더 작은 형태가 될 것 입니다.
이솝 C100 보드에 쓰인 4.8" LCD 정도의 크기 입니다.
이번에는 정전터치 및 AMOLED 적용으로 공제가격은 대략 45만원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7월 중 테스트를 거쳐 8월에 본격적으로 공제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WiFi 모듈의 경우 별도 설계하고 있으며, 이솝 C100/V210 모두 호환되도록 설계할 예정 입니다.
[ CPU 모듈 설계 ]
[ 베이스보드 설계 ]
오해가 있을수 있어 첨언을 해봅니다.
1. 안드로이드 장치중에 1GB가 장착된 기기는 현재 Experia X10이 유일합니다. 만일 안드로이드가 주 타겟이라면 512MB면 충분합니다. 올 하반기에 AT&T나 Verizon을 통해 출시될 Android Tablet중 극히 일부만 1GB가 탑재될 예정이고요. 그런데 DDR2로 1GB를 구성하면 소비전류나 발열이 많아서 상용화 하기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대기시간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서 휴대용에서 적용이 어렵습니다.
2. V210과 C110은 100% 동일한 칩입니다. 패키지 모양과 메모리 구성만 다릅니다. 따라서 커널이나 플랫폼도 동일합니다. 다만 부트로더/커널의 메모리 초기화 부분에 미세한 차이만 있습니다.
3. Galaxy-S, Galaxy-Tab, Galaxy-Q, WAVE 등등 여러 전략 모델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C110/V210 수급이 모두 좋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몇천개 정도의 소량은 어렵지 않게 구할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10월 정도면 양산 수급도 좋아지겠죠~~
원래 공제의 의미는 "함께 만들어 같이 사용한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누군가 먼저 설계를 하고 부품을 구입해서 개발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그 과정 중간에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추가한다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변경시 비용이 발생하는 하드웨어 특성상 어쩔 수 없습니다. 소프트웨어 공제는 가능하지만, 하드웨어 공제는 불가능할수도 있습니다.
참여와 테클이 공존하는게 현실이지만, 조금씩 조율하는 수 밖에 없겠죠~~
v210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요...
현재 c110/v210 둘 다 다뤄보고 상용제품 레벨까지 진행하고 있는 개인적인 입장에서
1. 512Mbytes와 1Gbytes와의 차이는 크다면 큰 편입니다. 어떤 application이냐에 따라 틀릴 듯 하고요.
2. GIT에 올라와 있는 samsung kernel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향후는 v210 단일화 체계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c110의 경우는 변종이 8개로 나와있고, 삼성 무선사업부 전용에 가까운 칩입니다. 해서 지원체계도 이원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odroid-T에서 잘 지원해 주겠지만요.
3. 칩수급 문제도 어느정도는 있습니다. 아직도 S.LSI의 정책이 정확하게 어떻게 나올지 불투명한 상태이긴 합니다만
국내 삼성 칩을 다루는 세개의 대리점 중 한군데는 c110을 포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v210만 취급하려고 하고 있고, 해외쪽도 비슷한 방향일 듯 합니다.
4. aesop v210/c100용 무선랜의 경우는 현재 atheros 칩셋 혹은 broadcom 칩셋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camera는 구한 상태이고요.
5. aesop board는 사양으로 얘기하기는 힘듭니다. 상용화에 기반을 둔 제품이 아닙니다.
aesop board의 경우 지금까지 몇가지 원칙은 지켜왔습니다. 소량으로 생산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소량으로 구할 수 있는 부품위주로 선정해서, 보드에 대한 software를 표준형태와 같이 제공한다 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6. software는 제품 사양에 안들어가겠죠?.......ㅎㅎ
말씀을 들어보니 고용량 램이 수급될 가능성은 희박한것 같군요. 그렇다면 C110을 탑재한 오드로이드T에 비해 장점을 찾기 어려워 졌네요. ㅠㅠ 안타깝습니다. 이제현님은 접근방식이 다르다고는 하셨지만, 구입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의 사양과 성능이 중요한것은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이솝 C100보드도 BSP가 업데이트되고 무선랜 카드나 카메라 보드가 출시되면 좀 쓸만해질것 같습니다만 너무 많이 기다려야 하거나 고가의 악세사리라면 좀 어려울것 같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지금은 오드로이드T와 이솝C100 모두 갖고있지만, 아무래도 부가 기능이 많고 최신 버전이 돌아가는 물건에만 정이 갑니다. 이솝 C100과는 다르게 이솝 V210은 좀 더 경쟁력있게 출시되길 바라는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
이제현님 말씀데로 오드로이드T랑은 접근 방식과 컨셉이 좀 틀린 보드라고 생각 합니다.
그나저나 1G RAM을 장착하고 싶은데, 대략 알아보니 Micron 램을 사용하면 가능하나, 수급이 쉽지 않습니다.
우선, 설계에는 둘다 혼용이 가능하도록 해놓았습니다. 그냥 수급 좋고 가격 저렴한 삼성램으로 구성하니 512가 될 듯 하네요. ^^ SMDK보드랑 메모리 구성이 틀려서, 메모리 타이밍 잡는 삽질을 또 해야하는게 걱정이지만...;;;
그나저나 이솝 C100 BSP 업데이트도 해야하는데, V210때문에 시간이 없네요. ㅜㅡ
제작되는 보드들에 대해 메모리 용량을 많이 중요시들 하시고, 보드 구매의 판단 기준으로 많이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문득 "PC 메모리를 활용할 수는 없을 까?" 하는 궁금함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보드에 PC용 메모리를 소켓을 통해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는 H/W와 S/W 개발에 있어 어떤 어려움과 필요 사항들이 있을까요? 그냥 개인적인 궁금함이니 혹시 경험있으신 분이 있으시면 간단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하드커널에서 하반기에 OMAP4를 사용한 또 다른 개발 플랫폼을 계획 중이라고 말씀들을 하신 것 같은데, 실제로 하드커널에서 계획을 하고 있으신 것인지, 그리고 계획 중인 경우 제품 형태에 대한 구체화된 것이 있으시다면, 기존 Odroid 시리즈와 비교하여 변경되는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새로 나온 BeagleBoard도 하나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하드커널에서 OMAP4를 사용하여 제작을 계획 중이라면 좀 더 기다려 볼까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