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도리입니다.

2주 정도 정신이 없이 살고 있습니다....쩝
무슨일인지 하루에 3시간 이상 자기가 힘드네요.

요즘 제가 직장생활 비스무리한 것을 다시 시작하고 있어서 출근이 8시 30분이라
아침에 일찍 일어날래니 힘든가 봅니다(자는 것은 여전히 4시.....ㅠ.ㅠ)

쓸데없는 소리는 그만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면

현재 aesop board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 해서
약간의 진행상황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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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aesop board의 현재까지의 상황

현재 S3C6410을 이용한 Board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기도 하고, 어떤 면에서는 죄송스럽기도
한 부분이 많습니다.

한 1년반정도 먹고 살기 바빠서 여러가지를 지원 못한 부분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aesop 보드의 몇가지 원칙이 있었고, 나름 지키려고 했는데 잘 안되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1> 다른 상용 보드 업체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노력해서 되도록이면 보드의 출시를 미룬다(가격적인 측면도 고려)
2> software적인 부분도 업체의 영역은 되도록이면 침범하지 않는다.

이런 원칙(?) 비스무리한 것을 많이 생각했었습니다.

1. 앞으로의 aesop board의 진행

1> 현재 S5PC100을 이용한 보드를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2> 만일 현재 얘기가 진행되는 일이 잘 되면 적절한 가격에 S5PC100 보드를
   aesop에서 쓸 수 있도록 작업이 가능할 듯 합니다.
  
3> 개인적으로 작업하고 있는 책(?) 비스무리한 것을 3월말까지 정리할까 하는데
   되도록이면 현재 작업하고 있는 S5PC100을 타겟으로 할까 합니다.
   (저번에 신년계획에 말씀드렸던.......쩝)
  
4> S5PC110 혹은 S5PV210 보드에 대한 제작 사전준비를 3월 초정도에 들어갈까 합니다.
   현재 아는 분이 아주 좋은 조건의 C110 보드를 제작중에 있습니다.     
   물론, aesop과는 다른 일이지만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방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머, 일방적으로 aesop에서 도움을 받는 처지가 되겠지만요.
  
5> software의 경우 현재 Android 2.1 Target을 기반으로 슬슬 S3C6410에 작업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C100/V210에서도 작업이 되겠지요.
  
6> Linux porting & Android porting에 대한 기본자료는 아마도 C100을 타겟으로 작업이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2. aesop board의 형태

1> 의견 수렴 게시판을 통해서 어떻게 진행할지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2> 앞으로는 CPU module형태로 제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물론 현재 C100의 경우는 module format입니다)

3> V210의 경우는 아마도 MAC mini형태를 생각하고만 있습니다만 의견 수렴을 거쳐야겠지요.

3. Software/Hardware 자료의 배포

1> 기본적으로 배포할 수 있는 수준에서는 전부 배포를 할 예정입니다.

2> 각 업체의 영역을 침범하는 수준의 software는 기능 검증 레벨에서 어느정도 마무리해야할 듯 합니다.        
ex> codec은 풀 되 상용화된 player의 경우는 제약을 두는 정도

3> hardware도 당연히 풀게 되겠지요...회로도 위주로

4. Software Project의 진행

1> 이 부분은 일단 앞으로 보드가 나오는 시점에 다시 의견수렴을 해 보도록 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2> 좀 재밌는 녀석이 하나 나왔으면 합니다....ㅎ

서울이 영하 9도라니 다들 추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