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쉬는 관계로 미친척하고 사포질을 했습니다.

연마기하나 충전해서 쓸 수 있는 것으로 사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네요.

일단 손 사포로 열심히 했지만 완성도가 떨어지네요.

시트지로 마감할 생각입니다. 아버지의 에어브러시를 빌려서 도색할 생각도 했었는데 사포질하다가 스크래치가 너무 발생할 것 같아서....

거푸집을 만들고 작업하려다가 그냥 작업한게 타격이 크네요.

역시 아이티 분야 알고 있는 공식( 돈과 완성도는 비례한다.)이 맞아 떨이지는....

펜앤프리 펜마우스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합니다.

칼리브레이션이 그것인데. 칼리브레이션정보가 제대로 저장이 안되는 건지 이상하게 켜기만 하면 칼리브레이션 정보와 센서 위치정보가 초기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좀 뭐라고 해야하나...

어쨋든 시연 동영상 하나 올려 봅니다.

리눅스 쪽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드라이버 소스만 있다면 오드로이드T에 연결해서 정전멀티터치와 펜입력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펜입력이 우선이 되어 펜입력 신호가 있으면 멀티터치 신호를 무시하는 식으로 해서 필기입력도 아름답게.. 멀티 터치도 사용가능하게 이러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뭐 오드로이드T는.. 이미 개조할 방향이 정해져 있고 빔프로젝트도 구입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한동안은 도전 못하겠지만 말이죠.

(윈도우에서 스타일러스 펜 지원이 설치되어 있으면 자동으로 기본 인식하는 것을 볼 때 아마도 리눅스쪽에서도 정식적이지는 않지만 지원할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hid쪽으로 잡히는 것 같은데... 문제는 칼리블레이션과 센서 위치설정이 있기는 한데 이부분은 공개된 소스만 존재한다면 해결이 가능한 문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