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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강사의 전자신문 따라잡기
2010-01-21
안녕하세요, 뻔뻔강사 입니다.
어제는 일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올리질 못했었습니다. 기다리셨던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 드리며, 어제의 죄송스러움에 오늘은 조금 일찍 올립니다. ㅠ.ㅠ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전자신문 | 3페이지, 종합 면
“빠르고 창의적인 한국, 스마트그리드 미래 밝다”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1200216
2010 월드 스마트그리드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귀도 바텔스 미국 그리드와이즈얼라이언스(GWA) 회장이 한 얘기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에 왔으니 우리나라에 대해 좋은 말을 하는 건 당연하기에 사실 특별히 이에 대해 할 말이 있는 건 아닙니다.
다만 스마트그리드와 같은 에너지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얘길 하고 싶어서 이 기사를 꼽아 본 겁니다. 얼마 전 진도 7.0 강진으로 인해 어마어마한 피해와 고통을 당하고 있는 아이티 공화국을 보면서, 이제껏 생각해 보지 않았던 “에너지” 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개봉한 ‘2012’ 란 영화의 감독이 찍었던 영화 “투마로우” (원제 : The Day After Tomorrow, 2004) 나 얼마 전 만화방에서 열심히 읽었던 “일본침몰” 이라는 만화책, 그리고, 키에누 리브스가 주연으로 나온 “지구가 멈추는 날” (원제 :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등을 보면서 그리 심각한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이번 아이티 사태만은 정말 참혹.. 그 자체더군요. 그 사태를 TV 에서 보고 있는 것 자체가 아이티 주민들에게 괜히 죄송스러워 지는 것 같아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지구촌” 이라는 말처럼 이제는 정말 지구 상의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함께 사는 지구” 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네요.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이 좁은 땅 덩어리에 뭔 그리 파낼 게 많은 건지 어딜 가나 공사 현장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나무 심는 현장이나 계곡이나 강물에 떠도는 오염물을 제거하는 현장은 잘 보이질 않네요. ㅠ.ㅠ
일개 공돌이인 제가 이에 대해 왈가왈부 할 성격은 아니라서, 전 제 전공분야인 공돌이 분야로 지구를 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에너지를 아끼는데 큰 도움을 줄 스마트그리드 사업인거죠.
이제껏 잘 몰랐던 분야라 사실 거의 아는 바가 없습니다. 게이트웨이라고 해야 다른 분야에서도 어차피 사용되던 기술이라 그리 크게 달라질게 없으니 어느 정도 아는 거고요. 그러나, 모르겠다고 언제까지 방치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조금씩 조금씩 알아내려는 노력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여하튼 이번 아이티 사태.. 정말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ㅠ.ㅠ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전자신문 | 4페이지, 2010연중기획 면
5년 안에 가정용 3D 안경 사라진다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1200055
현재 950만명을 돌파하면서 해외 영화로는 처음으로 1,000만명 돌파라는 대 기록을 세울 조짐을 보이고 있는 영화 “아바타” 의 흥행 돌풍으로 인해 전 세계가 3D 열풍에 휩싸여 있습니다.
(* 아~ 전 아직도 못보고 있네요. 정말 꼭 한번 봐야 하는데 말이죠. ㅠ.ㅠ)
이러한 3D 열풍에 대해 각 분야 인사들이 한 말들이 기사로 나왔는데, 그 중 3D 열풍의 주인공, “아바타” 영화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향후 몇 년 안에 3D 안경 자체가 사라질 거란 얘길 해서 무척 공감이 갔습니다.
보통 “대박 상품” 이라 불리는 제품들은 대개 2 가지 중 하나가 대부분입니다.
남들이 기대하지 못한 전혀 새로운 무언가를 내놓거나, 남들이 불편하다고 여기고 있는 부분을 깔끔하게 해결하거나 하는 제품들이 보통 그런 대박 상품들인 거죠.
3D 안경은 사실상 불편합니다. 저 역시 93년 제 고향인 대전에서 열린 엑스포에서 정말 질리도록 써봤던 안경이었거든요. -_-;;; 현재로선 달리 이를 해결할 기술이 없어 3D 안경을 써야만 하지만, 공돌이 입장이라면, 아니 대박 상품을 꿈꾸는 마케터 입장이라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님 말씀처럼 불편함을 없애려는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에 대박 상품의 첫 번째 경우인 남들이 생각지 못했던 방법이라면, 스타워즈에 나오듯이 아예 공중에 3D 영상을 띄울 수 있는 기술이라면 정말 대박이겠죠? ^^..
사실 몇 년 전에 중국에 있는 한 업체(사장은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하네요)에서 실제로 공중에 3D 영상을 띄우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가 난 적이 있습니다. 본래 우리가 무언가를 볼 수 있다는 건 가시광선이 어떤 사물에 반사되는 걸 우리 눈(eye)이 본다는 걸 말하는데, 공중에는 이러한 반사를 해줄 만한 사물이 없어 아직까지 시현된 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공중에도 눈에 보이진 않지만 질량을 가지고 있는 사물들, 즉, 질소나 산소 같은 대기 입자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입자들보다 더 작은 입자의 레이저를 쏘게 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이론적인 접근만 있다가 실제로 이를 구현했다는 얘길 보고 깜짝 놀랬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상용화가 되지 않고 있는 걸 보면 기사가 정확하질 않았거나 기술 자체에 결함이 있거나 할 듯 싶네요.
어찌됐든 이러한 무언가 정말 재미난 것들이 많이 좀 출시되면 좋겠습니다. ^^;;;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전자신문 | 5페이지, 정보통신 면
모바일 운용체계 이름을 알면 시장이 보인다
[기사 원문]
http://paoin.etnews.co.kr/viewer.html?exec=viewsearch&height=1640&keyword=모바일&GCC=AC06499&scope=0&period=0&page=1&&startdate=2009-01-21&enddate=2010-01-21&PageNo=3103251&PageName=05%20&CNo=70653892&idx=1
일단 기사 제목.. 엄청 마음에 들지 않네요. 운용체계가 뭡니까? 운용체제(OS)지. -_-+ 실제 네이버 백과사전에는 같은 단어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처럼 나오기는 하지만, 어구의 의미상 운용체계는 어떤 정책이나 방침을 실제로 운용하는 조직 체계를 말하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지 공돌이 분야에서는 운영체제가 맞겠죠. 아.. 마음에 들지 않네요. 정말.. -_- 그러나, 기사 내용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우리의 뜨거운 감자인 안드로이드(Android)부터 삼성전자가 얼마 전 공개한 바다, 그리고, RIM 社 의 블랙베리까지 각 OS 이름에 대한 의미를 파악하는 부분이 무척 흥미롭네요. ^^ 2010년 1월 19일 화요일 전자신문 | 9페이지, IT서비스 면 방송사, 디지털전환 사업 시동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1200219 방송사들이 일제히 HD급 디지털전환을 서두른다는 기사입니다. 그 중 정말 재미난 사실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3D DMB 를 개발해 실험 방송을 하겠다는 내용이네요. 아시다시피 DMB 기기 등을 개발할 때 사용되는 DMB 모듈 안에는 ARM9 프로세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교통방송(T-PEG) 이 나오기 전까지는 ARM7 프로세서를 사용하다가 T-PEG 이 나오면서 대부분 ARM9 모듈로 돌아서게 된 거죠. 그런데, 이제는 3D DMB 라고 하니 3D 를 지원하는 ARM11급 이상의 프로세서로 DMB 모듈이 업그레이드 될 것 같습니다. 3D 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 Floating 연산인데, ARM9 까지는 Floating 연산이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되었기에 성능 상의 문제가 있었으나, ARM11 급으로 올라오면서 이 부분이 다른 프로세서들처럼 하드웨어적으로 처리가 되고 있어 3D성능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거든요. 따라서, 하드웨어적으로는 이제 DMB 모듈도 ARM11 급 이상으로 옮겨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 소프트웨어적으로는 오픈 소스 기반의 Open GL 이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인지, 아니면 별도의 상용 솔루션이 자리 잡을 것인지.. 이 점도 꽤 궁금해지는 대목이네요. ^^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전자신문 | 7페이지, 모바일/게임,인터넷 면 올 모바일 앱스토어 시장 7조 넘을 듯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1200113 대부분 사용자들은 본인들이 처음부터 써왔던 프로그램들은 잘 바꾸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94년도에 Mosaic(모자익)이란 웹브라우저로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한글도 되지 않는 Netscape(넷스케잎)이란 웹브라우저로 갈아 탄 이후 2000년대 초반까지 계속 Netscape 만 썼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E-mail 역시 Netscape 에서 제공되던 Netscape Communicator 를 가지고 메일을 사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처럼 사용자 어플리케이션은 사용자의 초기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올 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각 분야별로 누가 선점하는지에 따라 기업의 경기 상황이 많이 달라질 듯 싶습니다. (* 이 어마어마한 7조 중에 전 몇 원이나 챙겨갈 수 있을까요? ㅠ.ㅠ)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전자신문 | 10페이지, 국제 면 모바일 앱 장터는 ‘애플 천하’ [기사 원문] http://paoin.etnews.co.kr/viewer.html?exec=viewsearch&height=1640&keyword=모바일&GCC=AC06499&scope=0&period=0&page=1&&startdate=2009-01-21&enddate=2010-01-21&PageNo=3103264&PageName=10%20&CNo=70653908&idx=4
아~ 정말 또 잡스 형님(-_-;;;)이 생각나는군요. 세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시장의 99% 를 애플이 차지하고 있다는 군요.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엔 떠오르질 않습니다. 아마 당분간 이 분위기는 계속 될 듯 보이네요.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전자신문 | 10페이지, 국제 면 올해 IT 톱 트렌드는 태블릿PC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1200182 스마트폰에 비해 화면이 넓으며 노트북에 비해 가볍다 라는 장점의 태블릿PC가 올 해 1000만대 이상 팔릴 거라는 전망을 한 미국에 있는 한 컨설팅 업체(딜로이트)에서 내놓았습니다. 태블릿PC 의 생김새는 아마 누구나 어느 정도 상상할 수는 있을 거 같습니다. 10 인치 정도 되는 LCD 형태의 사각형 단말기로서 가급적 얇고 터치가 지원되는 정도로 말이죠. 결국 대부분 유사한 하드웨어 사양과 대부분 유사한 소프트웨어 사양이 될 것이므로, 관건은 바로 “디자인” 이 아니지 싶네요. 현재 애플에서도 획기적인 태블릿PC 를 기획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만약 이 분야에서도 잡스 형님께서 무언가 획기적인 디자인을 들고 나온다면… 아.. 세상은 온통 애플 물결이 되는 건가요?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전자신문 | 10페이지, 국제 면 스마트그리드 홈피 개설 IEEE [기사 원문] http://paoin.etnews.co.kr/viewer.html?exec=viewsearch&height=1640&keyword=스마트그리드&GCC=AC06499&scope=0&period=0&page=1&&startdate=2009-01-21&enddate=2010-01-21&PageNo=3103264&PageName=10%20&CNo=70653915&idx=2
IEEE 에서 스마트그리드 관련 포털 사이트를 개설하였습니다. 웹 사이트 주소는 http://smartgrid.ieee.org/ 이며, 제가 접속해 들어가 보니 이미 다양한 뉴스와 기사들이 올라와 있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즈음 접속해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전자신문 | 11페이지, 전자 면 프린터의 ‘똑똑한 진화’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1200109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무선으로 곧바로 출력할 수 있는 프린터 등에 대한 내용입니다. 프린터가 된다면 스피커나 TV, 냉장고 등 일반 가전 기기들 역시 스마트폰을 지원해 나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령 외부에서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한 영화 동영상을 집에 왔을 때 집에 있는 TV 에 무선으로 출력하여 볼 수 있다거나, 스마트폰에서 발송한 “여보,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 라는 메시지가 터치가 되는 냉장고 문에 표시되어 집에 있는 아내가 그걸 보고 김치찌개를 준비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전자신문 | 27페이지, 열린마당 면 400백만 백수와 IT 혁명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1200170 갈수록 늘어만 가는 실업자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IT 패러다임의 변화로 해결해보자는 칼럼입니다. 칼럼은 개인의 의견이기에 더 이상 이에 대한 사설을 달기가 어렵지만 칼럼 내용이 너무나 공감이 되네요. 한번 즈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갑자기 깜짝 추위가 찾아 왔습니다. 모두들 감기 주의하시고, 즐겁고 활기찬 하루로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_^ 뻔뻔강사 드림
400만명 백수란 얘기가 팍팍 와닿네요.
IMF때 짤려서 공원서 양복입고 자던 생각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