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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강사의 전자신문 따라잡기
2010-02-05
안녕하세요, 뻔뻔강사 입니다.
요즘엔 가끔씩 도시락을 싸와서 먹습니다.
추운 날씨에 바깥에 나가기가 귀찮기도 하고, 나갔다 들어오는 시간이 아깝기도 해서 아내에게 간단한 도시락을 싸달라고 부탁해서 종종 먹고 있습니다. 조금 전엔 장조림과 짱 아치를 반찬으로 서늘해진 콩밥을 먹고 시간을 쪼개어 따라잡아 볼까 하고 글을 올려 봅니다.
여러분들도 가끔 도시락 어떠세요? ^^..
2010년 2월 5일 금요일 전자신문 | 1페이지, 커버 면
‘한국의 스티브잡스’ 키운다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2040280
음핫핫핫핫핫~
아~ 웃으면 안 되는데 말이죠.
어제 뉴스인가에 우리나라 SW 공학 수준이 세계 최하위 권이라는 소식에 현 정부가 임베디드 SW 중심의 융합 SW 에 3년간 1조원을 투자하여 한국에도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와 같은 인물을 키우겠다는 기사입니다.
이제까지 몇 억, 혹은 몇 조를 투자해서 어찌어찌 하겠다..고 발표는 많이 봤는데 그 돈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회사가 워낙 작아서…라고만 하면 할 말이 없는데 강의를 하거나 업체들을 다니면서 얘길 해봐도 저와 마찬가지로 다들 모르시겠다고 하네요.
또, 한국의 기업 생태계에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 님께서 살아남으실지도 잘 모르겠구요.
관련 기사가 9페이지에 나온다고 하니 그 쪽을 좀 더 읽어 보고 적어야겠지만, 말뿐인 정책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으로 “실행”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2010년 2월 5일 금요일 전자신문 | 1페이지, 커버 면
KT, 내달부터 오픈 IPTV 서비스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2040281
오~ 좋은 내용이네요.
IPTV의 성공 여부가 스마트폰과 같이 콘텐츠에 달려 있음을 KT 에서 인식하고 콘텐츠 공급자에게 유리하도록 수익 배분을 조정하여 3월부터 오픈 IPTV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기사입니다.
서비스 사업자가 이런 식으로 시장을 공개하게 되면 이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 모델과 기업들이 모여 들어 발전적인 시장 형성이 도움이 될 것임은 당연합니다. 그간 스마트폰 때문에 다소 뜸~ 했던 IPTV 뉴스에 긍정적인 내용인 거 같아 좋아 보이는 군요. ^^;;;
2010년 2월 5일 금요일 전자신문 | 3페이지, 종합 면
세계로 쭉쭉 뻗는 ‘초고속 인터넷 장비’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2040253
통신 장비 얘기는 오랜만에 나온 듯 하여 뽑아 보았습니다.
사실 제 전공이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의 정보통신이라 그런지 이쪽 분야 얘기들은 언제나 눈에 먼저 들어오게 되네요.
세계 1위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강국임을 여실히 증명하듯 다산네트웍스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기업들의 초고속 인터넷 장비들이 해외로 쭉쭉~ 뻗어나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정말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더 욕심을 내자면 네트워크 장비의 특성상 인프라 장비이기 때문에 교체 수요 주기가 매우 깁니다. 즉, 한번 설치될 때에는 시장 상황이 좋다가도 한번 설치가 끝나게 되면 긴 시간 동안 시장 상황이 축소되는 특징이 있죠.
따라서, 기존 라우터와 스위치 장비에 무언가 플러스 알파(+a)가 필요한 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령 스마트 그리드에 특화된 라우터나 스위치 라던지, u-헬스에 적합한 가정용 라우터/스위치라던지 하는 무언가 특화된 플러스 알파(+a)가 있다면 현재의 인프라 시장이 얼어졌을 때 다시금 회생을 노려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여하튼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에서 인정받는다는 소식은 언제 들어도 뿌듯~ 한 거 같습니다.
비록 제 회사가 아니라도 말이죠. ^^;;
2010년 2월 5일 금요일 전자신문 | 4페이지, 2010 연중기획 면
개발자 천국 ‘앱스토어’ SW한류 심어라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2040034
요즘 거의 매일같이 올라오는 스마트폰과 앱스토어에 관한 기사입니다.
기사를 읽다가 확~ 눈에 들어온 아래 구절이 너무나 가슴에 와닿네요.
전문가들은 이전 글로벌 SW업체의 틈바구니 속에서 숨을 쉬지 못한 국내 SW업계에 모바일 SW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올라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입을 모았다. |
MS, Oracle 과 같은 거대한 브랜드가 없어도 누구나 성공할 수 있어 보이는(아직까지 구체적인 성공 사례를 언급하기엔 시장 형성 시기가 매우 짧으므로) 모바일 SW 시장은 SW 개발 기업이라면 누구나 도전해봐야 할 시장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그것도 해외 수출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2010년 2월 5일 금요일 전자신문 | 9페이지, 기획 면
SW 강국 도약 전략
융합 SW로 ‘미래의 황금알’ 키운다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2040106
기존에 뒤떨어진 패키지 SW 보다는 아직 기회가 많이 보이는 융합 SW (임베디드 SW) 에 집중하겠단 전략은 상당히 반가운 소식입니다. (* 제가 몸담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
다만 정부 전략에 대한 기업들의 반응은 제가 앞서 적어 놓은 얘기와 똑같이 “실천” 을 요구하고 있네요. 말뿐인 정책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는 정책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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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벌써 주말이네요. 요즘엔 왜 이리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지.. ㅠ.ㅠ
쌀쌀한 날씨에 감기 주의하시고, 즐겁고 포근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뻔뻔강사 드림
‘한국의 스티브잡스’ 키운다
--> 빵터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