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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강사의 전자신문 따라잡기
2010-04-15
안녕하세요, 뻔뻔강사 입니다.
눈 한번 깜빡~ 인 듯 한데 벌써 목요일이네요.
바쁘게 지내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걸어왔던 길을 뒤돌아 점검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목요일입니다.
오늘 한번 점검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
2010년 4월 15일 목요일 전자신문 | 12페이지, 생활가전 면
안드로이드TV 세계 첫 개발
[관련 URL]
http://www.paoin.com/paoweb/handler/linkarticle.aspx?CNo=74338525&SCT=AC064
오늘 날짜 전자신문에는 눈에 띄는 기사들이 별로 없어 ‘아~ 오늘은 올릴 게 없겠구나. 오늘은 패~쓰~ 하도록 할까?’ 하고 있던 차에 눈이 번쩍~ 뜨이는 기사를 하나 보았습니다.
국내 기업인 지피엔씨(www.gpnc.co.kr)에서 세계 최초로 구글 안드로이드(Android) 플랫폼 기반의 LED TV를 개발했다는 기사가 바로 그것이었죠.
2009년 2월부터 일반인들에게 안드로이드 소스가 공개된 이후 다양한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군에 안드로이드를 적용해보고자 하는 시도(?)가 상당히 많았었습니다. 실제 제가 진행했던 교육과 세미나에 참석하셨던 분들 역시 매우 다양한 분야(심지어 계측기 분야도 있었습니다)에 안드로이드를 적용하고자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되며, 아마 현재도 그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시도들은 계속적으로 이뤄질 걸로 예상되는데, 지피엔씨의 안드로이드TV 개발 소식은 이러한 움직임에 불을 지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안드로이드를 조금이라도 공부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제 이를 스마트폰이 아닌 다른 제품에 적용하려면 스마트폰을 위해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어플리케이션들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는 작업들이 필요한데 이를 구현하기가 그리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더불어 XML 과 Java 언어로 구현된 어플리케이션들을 C 언어로 구현된 Linux 상의 디바이스 드라이버와 연동시키는 과정 역시 매우 어려운 얘기이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이를 실제 해결해 낸 업체가 등장했다는 소식은 조만간 안드로이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실제 로봇 플랫폼으로 적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재미난 생각을 떠오르게 해서 괜히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게 됩니다.
조만간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안드로이드 소식들 얘기가 들릴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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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전자신문에는 G밸리(구로디지털단지 & 가산디지털단지)에 대한 총 7페이지나 되는 분량으로 다뤄져 있네요. 제가 몸담고 있는 곳 역시 G밸리라 그런지 한번 더 보게 되는 기사들이었습니다. 언젠가 당당하게 저희 회사도 실릴 수 있도록 오늘도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을 해보면서 오늘자 전자신문 따라잡기를 마칩니다.
내일은 꼭 재미난 기사들이 많길 바라며………………..
뻔뻔강사 드림
대단하네요. 어느새 생각한 것을 제품으로까지 만들었는지 ... 이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기술도 상당한 수준인 것 같네요. 잘 다듬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저의 텃밭이 로봇(제어-지능) 쪽이라 원래 안드로이드를 시작하게된 것도 스마트폰을 이해하여 그 장점들을 흡수해서 로봇에 적용하려고 한 것입니다. 아직 많지는 않지만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머지않아 결과물들이 나오지 않을까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