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묵혀놓은 보드 개발환경 구축하는데... 엄청난 삽질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이 현철님 문서와 재현님 문서... 그리고 소모임 문서들과, QNA 등의 자료가 있어서, 불완전하게 부팅 성공은 했습니다.
fedora core 5에 scratchbox 올리고, nfs 설정하고, 부팅하는데만 1주일 이상 걸린듯 하군요.. 드디어 오늘 부팅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되는것이 아무것도 없군요...!!!
배포된 DVD의 slackware 로 스크래치박스 부팅해서 startx 하면 xwindow로 진입이 됩니다.
페도라에서 제가 설정한 nfs로 부팅해서 무한한 기대를 안고 startx했더니...ㅋㅋㅋ
결과는 아시죠?^^
startx란 놈이 뭔지를 모른다는군요...헐
그래서 잔머리 굴렸습니다. 슬랙웨어에 있는 AESOP/ 에서 startx를 찾았습니다.
있더군요. 제가 설치한 페도라에는 없었습니다.
당연한것이죠. 제가 설치를 하지 않았으니깐요... 그래서 X11R(?) 디렉토리 몽땅 카피해서 페도라코어에 집어 넣었습니다. 당연히 안될줄 알면서(^^) ...
역시나 안되더군요...
전 스크래치박스 이놈자체가 윈도환경인줄 착각하고 있었던 겁니다. ^^
그전에 전, 스크래치박스에서 타겟만 인스톨되어 있으면, 부팅이 되는줄 알았으니 당연한 결과일 뿐이지요...
이렇게 삽질을 하다보니, 제가 무엇을 모르는지 감이 하나둘씩 오는것 같습니다.
이 시점에서 질문을 하나 던져야 하는데, "우문"이 아닌가 걱정이 되지만 용기를 내어 봅니다.
이솝보드에 nand 패키징 해서 들고 다닐 수 있는 파일시스템을 구축을 할려고 하면,
스크래치박스를 이용했을때, xwindow가 포함된 요건을 충족할 만한 레프런스 모델이 있을까요?
/ /root
/var
/bin/cat
/lsmod
.
.
.
/sbin
/tmp
/etc
.
.
.
이런식의 트리구조면 이해하기 더 쉬울것 같군요...
그리고 꼭 있어야할 필수 패키지(?) 명령어(?) ....
이런것들요.... ㅠ.ㅠ 질문을 하면서도 헷갈리기 시작하는군요...
scratchbox는 개발환경일 뿐입니다.
즉, rootfs는 일일이 만들어 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