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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 MV2443 (S3C2443)
OS: WinCE 5.0
DNW: 0.50M을 사용
UART1 에 USB to Serial 연결하고 USB 연결해서 윈도우 이미지 띄우는 것까지 성공을 했습니다.
헌데 DNW 로 날라오는 로그들이 몽땅 깨져서 들어옵니다.
매뉴얼대로 112500 으로 맞췄는데 깨져 들어오네요.
알아먹을 수가 없어 디버깅이 힘들어요.
혹시 이런 현상이 일어난 원인을 알 수 있을까요? 참고로 COM3을 사용하고 포트 번호 바꿔도 똑같은 증상이 벌어집니다.
혹시나 해서 COM3 포트 설정(비트/초(B), 데이터 비트(D), 정지 비트(S))을 바꿔 봤지만 깨지는 모양새만 약간씩 달라지고 깨지는 현상은 여전하네요.
처음에는 USB to Serial 드라이버가 잘못깔린줄 알고 다시 깔아봤지만 소용이 없네요.
이것 때문에 몇시간 해매고 있는데 -_-;;
그림 첨부해봤어요.
위의 김재훈님께서 답변을 잘 해주신 것 같습니다.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비슷한 경우을 만난 다른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을 드립니다.
현재 포트를 바꾸든 프레임 설정을 바꾸든 모양새만 다르고 깨지는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은 보드 쪽에서 무언가 데이터를 보내고 호스트 쪽에서는 무언가 데이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적어도 RS232C 케이블 한 가닥은 문제가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지금과 같이 깨지는 현상은 보내는 쪽과 받는 쪽에서 데이터의 해석이 달라서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편할 것 같네요.
이와 관계되는 것이 보율(Baudrate) 과 프레임 형식(Frame format) 입니다.
보율은 일정한 시간에 얼마만큼의 데이터를 보낼지를 서로 약속하는 것이고, 프레임 형식은 연이어 보내지는 데이터를 얼마만큼의 크기로 잘라서 어떻게 처리할 지를 정하는 것입니다.
첨부하신 현상으로 비루어 짐작하면 보율 115200으로 되어 있으니 문제가 없을 것 같고 프레임 형식을 다시 한번 확인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런데 프레임 형식을 바꾸어 보아도 비슷하다고 하시니 이러한 경우는 발생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USB to serial 변환기에 무언가 문제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외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나머지는 최근 디바이스 들의 성능이 좋아 이 들에 의해 발생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저런 증상은 보통 다음의 방법으로 해결했던것 같습니다.
첫째. 115200에 8N1 로 설정이 안되어 있을 경우
둘째. USB to Serial 케이블의 문제
셋째. Serial 케이블의 문제 (가끔 불량일 수 있습니다)
넷째. 보드 자체의 Serial 포트의 문제
=> 보드의 시리얼 포트가 수컷 타입이라면, 시리얼 케이블을 의심해 보시고,
암컷 타입이라면, 보드 자체의 시리얼 포트의 문제를 생각해 보십시오.
암컷 타입의 포트가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또한가지 문제는 보통 115200bps라 하더라도, CPU의 UART 클럭 설정에서 115200bps를 정확하게 맞춰주지 못합니다.
보통 115200bps에서 위 아래의 클럭 편차가 있습니다.
시리얼 카드 또는 USB-Serial의 종류에 따라서 이 편차를 받아주는 제품이 있고 못 받아주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PC의 시리얼 포트 마다 특성을 탈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USB-Serial 어탭터를 변경하면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