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받았던 데이터를 몇달전에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4kus란 회사의 DVD-RW 이용해서 백업받은 후에 하드에 있는것을
지웠는데.....꽈당....
DVD-rw가 고장났었던겁니다. 쓰기는 썼는데, 아무데서도 못읽네요...
다행히 주요 데이터는 살아남았습니다만, 작업디렉토리등에 있는
work backup은 홀라당 했네요....
뜨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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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는 커널작업량이 많습니다.
게다가 bootloader, kernel, application까지 하는 일이 몇개 있다보니
하루 작업량 백업을 받으면 그냥 100Mbytes정도가 되어 버리네요.
거기에 약간의 documentation과 동영상 혹은 audio data를 백업까지
받게 되면 기하급수적으로 사이즈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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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백업을 받다보니, 분명히 이런 데이터가 있었는데,
어디에 있는지 검색이 불가능하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회사서는 디렉토리에 하나에 몇십기가 몰아놓고 검색합니다만
회사에 백업받기전의 데이터나, 집에서 작업한 데이터는 도저히
검색이 불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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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embedded와 Linux에 대한 자료를 거의 모두 정리해서
백업을 받았었는데, 새로운 커널이 나오면서 상황이 바뀌는통에
게다가 주력 cpu들이 쫙 다 바뀌는통에....
정리해야할일이 또 많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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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잡고 다시 정리를 해야하나, 아니면 hdd를 400G짜리 두개를
사서 몽땅 설치해놓고, 분류를 해서 모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나중에 도저히 자료가 어디 있는지 찾지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릴 듯 합니다.
일/제헌절 이틀 내내...예전에 백업 받았던 음반정보 찾느라고
cd cake통 2개 분량을 이잡듯이 뒤졌습니다.
겨우 찾기는 찾았는데, 어이없는데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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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후배랑 데이터 같이 정리하던지 해야겠습니다.
아니면 아예 책을 쓰던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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