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제 세미나 늦게 가서 할말이 없었던.... 젤 뒤에 문옆에서 지켜봤던...
뭐랄까요?.. 음... 다들 자신의 생계를 위한 몸부림으로 피곤들 하실텐데...
그렇게들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참여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두 지난주 내내 회사에 목메이다 보니 일요일에 나오기가 좀 귀찮더라구여....
눈은 눈대로 와서 빙판길에 따듯한 이부자리를 나오기도 힘들더라구요.
뭐.. 하필이면 오늘이지?? 막 이런생각하면서.. ^^
하지만 전날 보내주신 문자를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여..
좀 늦게 도착해서보니 벌써 자리는 없어서.... 문에 기대어 강청....ㅜㅜ
하지만 다들 너무 열심히 들으시는 모습에 늦게 간 저는 너무 부끄럽더라구여...
일단은 준비하느라고 너무나 고생하신 고현철님 외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여.
전날까지 바쁘셨다고 하셨는데... 저라두 불러주셨으면.. 조금은 공수가
줄어들었을텐데... 저는 그냥 돈주고 가져만 가는것 같은 기분에 죄송했습니다.
댓가없이 늘 그렇게 고생하시는데.... 감사라는 말로는 부족한듯 싶네여...
실제로 현철님은 뵌 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왜소하시더라구여.. 하지만,
자신감에 찬 목소리에서 포스가 느껴지던걸요~ ^^
나중에 보드 받고 인사라도 드리려고 했지만..
바쁘신 것 같아서 그냥 나왔습니다. 해서 이렇게 글로 대신합니다.
정말 고생하셨고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고현철님을 비롯한 고생하신 모든 분들 만큼의 커리어가 될때,
똑같이 아니, 더 많은 것을 베풀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네여. ^^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좋은 일 많이 하시니까,
크리스마스 때 산타할배가 선물주실꺼에요~ ^^
ps> 오프라인 모임도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어제 뒤에서 강청할 때 느낀거....
개발실에서만 느낄수 있는 뭐.. 꼬리꼬리한 냄새....땀냄새도 아닌 것이..
군대도 아니고.. 개발자들만의 향수라고 해야하나요? ^^
그것도 익숙하더군여. ㅎㅎ
모르시는 분들이지만 마냥 반갑던데요 저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