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컴이 없으니 심심해서....
아는 분을 불러서 종로 "육미"라는 데서 술을 한잔했습니다.
정종 데운거 두잔에 생굴 안주에 먹었는데, 진도홍주가 있길래 옛날 생각나서
시켰습니다.
40도 짜리를 거의 물먹듯이 마셨습니다. 집에 어케 갔는지 기억두 잘 안나궁.
아는 여자한테 전화해서 무슨 소리를 했는지.....
핸폰은 행방불명이고....오늘 하루종일 알콜기운이 안가셔서 거의 초죽음 상태네요.
녹차엄청 먹고 좀 빼려고 하는데, 피곤한데다 정신이 멍합니다...
생각해 보니 양주 몇병을 그냥 들이부은셈인데, 용케 버티고 있습니당...
에궁.....
아~ 뭔지는 모르겠지만,
먹어보고 싶습니다.
담엔 함께해요~
오프라인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