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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에서도 너무나 열공들 하시는 것 같아 잠시 쉬어가는 글 하나 올립니다.
오늘 제 블로그와 몇몇 카페에 올린 글인데.. 나름 쉬어가기 좋을 듯 해서 올립니다.
이 글 읽으시고 오늘 하루 6년만의 최강 추위에도 훈훈한 하루 되실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
몇 년째 휠체어에서 생활하는 소년이 있습니다. 아주 어렸을 적에 소아마비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소년이 가져서는 안 될 꿈을 갖고 말았습니다. 우연히 체육관에 들렀다가 높이뛰기 연습을 하는 선수들을 보고 “멋지다.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 라는 소망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 안타까운 친구야! 먼저 자네 병이나 나은 다음에 그런 생각을 해야지. 운동선수는 사지가 멀쩡한 사람들도 되기 힘든데……” 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난 믿어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요. 그러니 지켜봐 주세요” 라고 대답하던 이 소년은 드디어 오늘 아침 체육관 문을 두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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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장애인이 있습니다.
이 사람의 오른쪽 다리는 왼쪽 다리보다 6cm 나 짧습니다. 거기다 바깥쪽으로 휘어져 있습니다. 왼쪽 다리도 정상이 아닙니다. 안으로 묘하게 굽어져 있습니다. 한 마디로 보호 장비 없이는 걷기도 힘든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의학적으로나 상식적으로 확률 0.1% 도 안 되는 꿈을 세웠습니다. 월드컵 국가대표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세운 것입니다.
오늘도 불편한 몸을 이끌고 축구장으로 향한 이 사람은 연습을 하기에 앞서 자신의 신념을 마음 속으로 조용히 되뇌었습니다.
“0.1% 를 쌓고 또 쌓으면 언젠가는 100%, 200% 가 된다. 자, 그러니 부정적인 생각일랑 버리고 연습 또 연습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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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믿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높이뛰기 경기장에 휠체어를 탄 선수가 입장하더니 곧바로 경기에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기 때문입니다.
더 놀라운 일은 그 다음에 벌어졌습니다. 레이 유리라는 이름의 이 선수가 높이뛰기에 이어 넓이뛰기, 세단뛰기에도 출전하더니 이 두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땄기 때문입니다.
휠체어 위에 앉아서 꾸었던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레이 유이는 이후 3회의 올림픽에 더 출전했고 거기서 총 7개의 금메달을 땄습니다.
현재 그는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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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칠레 월드컵 브라질 대 칠레의 준결승전, 축구 황제 펠레가 부상을 당해 벤치에 앉아 있는 가운데 한 선수가 잔디 구장을 나는 듯이 달려서 연속적으로 두 골을 성공시키자 경기장은 관중들의 전율 섞인 함성으로 달아 올랐습니다.
브라질에 우승을 안겨 준 두 골의 주인공은 소아마비에 걸린, 달리는 모습마저 위태해 보이는 가린샤라는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보호 장비 없이는 걷기도 어렵다는 판정을 받았던 가린샤는 열일곱살에 국가 대표 축구 선수가 되었고, 총 3회의 월드컵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했으며 선수 생활 11년 동안 54경기에 출전하여 34골을 득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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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얘기는 “꿈꾸는 다락방” 의 저자, 이지성 님의 “18시간 몰입의 법칙” 이란 책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제 주변 사람들이나 대학교 강단에서 늘 얘기하는 얘기 중 하나가 바로 “꿈을 가져라. 가급적이면 생생한 꿈을 가져라.” 라는 것이었습니다. 꿈이라는 목표가 있을 때에만 자신의 에너지가 그쪽에 쏠려 결국 성공이라는 결승점에 보다 빨리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런 꿈에 관한 얘기를 눈물이 날 정도로 처절한 사람들의 성공 얘기로 정리해 놓은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자칭 꿈 전도사라고 불리고 싶은 뻔뻔강사가 오랜만에 추천해 드리는 책입니다.
꿈을 가지세요. 그것도 가급적이면 재미있는 꿈을 가지세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뻔뻔강사 유 명 환 드림.
좋은 감사합니다. 요즘은 생각이 많은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