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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안드로이드폰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일단 모양새는 LGT에 제공된 옴니아 시리즈와 동일한 외관입니다.
720p 재생/녹화 지원 이라고 표기된걸로 봐서 옴니아2 스펙은 아니고 상위 기종인 C100 이나 C110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드로이드는 2.1이 올라갔네요. 새거를 좋아하는 국내사용자들은 외관때문에 좀 실망스러워 할것 같군요.
LG도 국내에 빨리 출시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http://news.nate.com/view/20100204n08003
omap3440 을 채택했다고 하는군요. CPU사양만으로 보면 모토로이(omap3430) 보다 성능이 높습니다.
위키피디아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OMAP3430 - 600 MHz ARM Cortex A8 + PowerVR SGX 530 GPU + 430MHz C64x+ DSP + ISP (Image Signal Processor)
OMAP3440 - 800 MHz ARM Cortex A8 + PowerVR SGX 530 GPU + 430MHz C64x+ DSP + ISP (Image Signal Processor)
클럭이 800 MHz 이라고 해도 같이 붙어 있는 녀석들이 워낙 빵빵한 칩인지라..
퀄컴의 스냅드래곤하고 비교해도 엇비슷하거나 더 낫지 싶어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C100 은 아직 안정화가 덜되었다는게 증명된 셈이군요.
아니면 후속작으로 한참 준비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 카이스트 MMPC에서도 OMAP3430을 가지고 Android MID Solution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OMAP의 경우 Multimedia관련 성능은 ARM Clock Speed에 크게 좌우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저희 DSP Codec과 ARM-DSP Interface를 사용했을 경우, H.264 720p 급의 경우 15~20fps정도 나옵니다.
aesop board상에서는 ARM만 존재하는데 어떻게 720p재생을 하는지 궁굼하내요
Cortex에 존재하는 Neon을 사용하면 가능하다고 본 것 같은데 그렇게 단순한 문제는 아니게 보입니다.
모토로이도 저희와 같은 chip을 사용하지만 MP4에 대한 720p만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주절주절 쓰기만 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외관은 좀 그렇네요.. 처음엔 늦지만, 나중에 금방 따라잡고 앞서가는 삼성의 특성상..
아마 내년쯤에는 안드로이드 폰쪽에서는 괜찮은 제품들이 많이 출시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