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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몇가지 괴로운 일이 있는데, 참 풀리지 않네요...
이래저래....저 뿐만 아니라 내가 아는 사람 중 한 명도 참 힘든 날을 보내고 있을 듯 합니다.
아마도 이 글을 볼 것이긴 하지만요.
프로그램 짜는거나 이런거는 천천히 해 나가면 끝이 보이는데, 사람 감정과 관계란게 정말 힘든가 봅니다.
그러다 보니, 정신을 다른데로 써야 좀 버티겠더군요.
해서, 다시 음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근래 노트북으로 FLAC file 하나에 푹 빠졌습니다.
Artur Rubinstein이 연주한 Chopin의 피아노 협주곡 1번.....입니다.
한참 음악 들을 때(피아노 곡들을 좋아합니다)는 Artur Rubinstein의 연주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요 몇일 귀에 팍팍 꽂히네요.....ㅠ.ㅠ
해서, 노트북에서 듣지 않고, 장비를 이용해서 앰프로 들으려고 고민 중에 있습니다...ㅎㅎ
몇가지 프로그램을 짜서, 제가 원하는 music player를 만들고 있습니다.
천천히 시간날 때마다 조금씩 짜고 있는데, 완성은 언제 될 지 모르겠네요....시간이 워낙 안나서..
오늘도 한 잔 하면서 술친구한테 요즘 사람들이 여유가 없어진 듯 하다...라고 얘기했더니,
자기도 그런거 많이 느낀다고 하더군요.
정말 여유가 옛날만큼 적어도 한 4년전 보다도 너무 없어진 듯 합니다.
세상이 정말 팍팍하게 돌아간다란 느낌이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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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이 "노다메 칸타빌레"에 나왔었는 줄도 몰랐네요.......시즌 2는 보지를 않아서....ㅠ.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utysio&logNo=40158436270
몇 년정도 일을 하다 보니...요즘은 대충 업체 contact이 들어오면 이것을 할 거다 안 할거다...란 감이 조금씩 오기 시작하더군요.
몇 년째 삽질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알고 있었는데, 업체 미팅을 가봤더니 많은 업체를 많났다는게 티가 나더군요.
그런데, 결론을 내리지 않고 눈치를 너무 보는 듯 느낌이 팍팍 와서 그저 그럴려니 하고 있습니다...ㅎㅎ,
어차피 안할데는 안하더군요. 진짜 할데는 바로 계약하자고 하고요.
보통 할데는 진짜 확실히 처음서부터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들어옵니다. 본인들도 일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는 경우가 많고요. 그냥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요즘 모 업체에 사업과제 제안 드린 것 관련해서 어떤 답변이 올지 약간 기대하고 있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