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x10에 대한 게시물을 올려 놓고도 S인지 X인지 헷갈리네요. 쩝.

카메라 모듈의 경우엔 가격이 5~7만원 사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왠만한 케이스 포함 제품하고 동일한 금액이죠. 샘플의 문제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에구.. 멋진 놈에 대해서 작업하고 계시네요. 그런데 스펙과 광고가 따로 노네요. ㅋㅋ(500만 화소급이라고 과장 광고를... 1.3메가면서.) 디자인으로 봐서 인케이스 하면 문제가 될 것 같아요. (얇게 만드는게 목표인데. 초점 조절부가 있다면 아무래도 얇게 만들기에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건 그냥 외부로 연결해서 쓰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케이블도 느낌이 무척 좋은데요. 게다가 전후면에 대한 구분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대로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하나정도는 갖고 있고 싶은 카메라네요. 일반 노트북 웹캠이 30만 화소인 것에 비해 130만 화소면 무척이나 빵빵한 사양이기도 하고요.

일단 인케이스용으로 지금 알아보고 있는 모델을 사용하고 제현님이 알려 주신 모듈을 추가로 사용하면 무척이나 좋을 것 같습니다. 3D카메라도 구성해 볼 수도 있겠네요.(물론 너무 많은 문제점이 존재하지만...)

열정이라기 보다는 광기입니다.

제가 원하는 맘에 드는 제품이 안 나오니(워낙에 매니악적이라...) 직접 만들자 해서 여러 사이트들에 가입하고 알아보고 하다가. 이 번에 약간 기대에 못 미치지만(이 부분은 예전에 말씀드렸던 디지타이저 펜 지원 부분입니다. 이것만 됐으면 금상첨화일텐데... 불행이죠. 그리고 n-Trig 제품에 문제도 있고 해서.. 쩝.) 최대한 근접한 제품을 하드커널에서 만들어 주신 덕분에 무척이나 활력이 붙어버렸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돈들이고 시간들여서 만들어 놓고 얼마나 소프트웨어를 최적화 시키느냐가 관건인데.. 죽어라고 도전해 봐야죠. 일단은 하드웨어부터 만들고 볼 생각입니다.

제가 봤을 때는 Linux커널에서 지원되는 카메라 컨트롤러를 사용해서 개발된 제품으로 보입니다.

V4L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거나 할 경우엔 카메라 기종이나 내부 사항과는 상관없이 공통코드로 일반적인 접근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리눅스로 웹켐을 꾸몄던 적이 있습니다. V4L지원 켐을 산덕에 커널에 간단하게 체크만 해주고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었습니다.(특수 기능이 있는 카메라들은 해보지 못했습니다만...)

아마도 손 쉽게 포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설마 카메라 드라이버를 x86의존 코드나 어셈으로 짜지는 않았겠죠. 그럴 이유도 없고요.)

그런데 문제는 위에 카메라의 경우엔 스냅샷 버튼과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다는 것... 개발이 필요할 수 밖에 없는데.. 어디서 자료를 구하셨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에구 스펙에는 윈도우 측만 지원이라고 적혀 있네요.

V4L이 아닌 것 같네요.

아예 개발 하신 것 같은데요.

그래도 일단 칩셋만 확인되면 그 칩셋의 소스를 구하다 보면 되지 않을까요? 개발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기간도 좀 되는 것으로 봐서..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기는 합니다만...

보통 윈도우즈 전용 장치들의 경우엔 나름대로 구조화된 공통의 접근 코드로 통해서 개발되니 비슷한 종류의 제품을 기준으로 수정 작업을 많이 하셨을 것 같네요.

카메라에 사용된 CMOS 칩 정보 없이도 (비디오 포맷만 알면) 드라이버 개발이 가능한가요?

(일반적으로는 밝기 등을 조절하기 때문인지 칩의 정보가 필요한 것 같은데 ... 이러한 설정이 필요하지 않는 경우에는 카메라 기종에 관계없이 개발이 가능한지 ... 아니면 윈도우즈 드라이버를 분석해서 개발하시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