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도리입니다.

6400 메뉴얼 번역(저는 한게 없지만....ㅠ.ㅠ)도 많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다들 바쁘신 것도 알고 있고요....^^

aesop 소모임, 아니 aesop의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밑에도 간단히 글을 썼고,
토요일날도 말씀드렸습니다.

운영진이 의지를 갖고 이 부분은 진행을 할 것이고요....

이런식으로 임베디드쪽이 흘러간다면....결국은 앞이 안 보입니다.

어제 중국 사이트에 갔다가 뒤집어 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주 초보인데,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더군요.

이런 식이면 한국....즉, 우리나라 임베디드 엔지니어는 굶어죽기 딱입니다.
체계화가 가장 큰 문제죠.....


11월 이후로 현역을 그만둘 생각입니다. 물론 어느정도는 계속해야겠지만....
(일 여러개 하는 것을 접을 생각입니다 - 한계에 부딪히네요....^^)

예전에 하던일 한가지만 할 생각입니다. 임베디드쪽도 여러가지 하는 것중 한개정도만
할 생각입니다.

aesop-2440에서 제가 마무리 못했던 부분이 Application의 체계화와 usb였습니다.
이것은 제 역량의 한계와 장비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내/외부적인 상황에 겹쳐서, 저도 지금까지 공부하고 쌓아놓았던 부분을 가지고

개인적으로 6400에서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앞으로의 Embedded Linux 발전 혹은 앞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리를 위한 것을 마련할까 합니다.

리눅스를 category화 하고, 체계적으로 계속 정리를 해 나갔으면 합니다.

커널 버전을 고정시키고, 그 때 전부 분석해서 자료를 남기고, 나중에 커널 업버전될 시점에
다시 한번 포팅 및 정리하고자 합니다.

한 사람이 한개의 driver정도만 분석해서 정리해 준다고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한게 너무나 억울해서.......제대로 정리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마무리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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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소모임 게시판에 올린 글을 발췌한 글입니다.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임베디드 리눅스에 대한 코드 정리
2. 이에 대한 문서화
3. 체계적인 임베디드 리눅스 관리를 위한 시스템 마련(위의 문서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4. 체계적인 엔지니어 후진양성에 대한 기반마련(?)

대략 이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래 걸리는 일이기도 하고, 힘든일이기도 합니다.
다들 사람들이 없다는 얘기를 합니다.

남아있는 엔지니어들만 점점 힘들어지는 시점이 되어갈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