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안드로이드 땀시

노가다도 많이하고, 여러분들이랑 얘기도 많이 나누고
업체분들과도 여러가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android관련해서 몇가지 얘기를 써볼까 합니다.

근래 android 소스를 심도있게 보기 전의 생각은...

1. 이거 될래나?
2. 어정쩡한 솔루션 하나 나와서 삽질하게 만드네...
3. 아이폰에 완전 밀릴 듯 한데?(대부분의 엔지니어와 일반사람들 반응)

이 정도였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android 소스를 조금 맛 본 결과

1. 어 이거 꽤 잘 만들었는데!!!
2. 동작도 꽤 잘하는데...
3. 아이폰보다는 시장이 꽤 커지겠는데!! 입니다.
아이폰은 폰에 한정이 되지만, 이 녀석은 GUI가 들어가는쪽에는 거의 적용이 될 수 있고, 해외의 움직임도 비슷해 보입니다
(ex> 냉장고 front UI를 이걸루 하재는데도 있음...ㅎ)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요. 단말시장도 통신업체가 아닌 제조업체 위주로도 가능한 시장이 될 듯 합니다.

그러다 보니, 소스도 많이 찾게 되고 이것저것 자료를 많이 보게 되었는데

안드로이드를 하다보니, 재밌는 현상이 나오는데

1. 커널은 풀어야 하니깐, 대부분 커널은 풀어준다. ==> 물론 버그 있는채로....ㅎㅎ
2. 커널에서 약간 blank인 부분이 있다. 동작상황상
3. android source의 경우 거의 release를 하지 않는다. ==> 실제로 민감한 부분은 절대 release하지 않음
왜냐하면, GPL이 아니거등요...ㅎㅎ

이런 현실에 부딪히게 되네요.

이러다 보니, 저도 비슷하게 반응을 하게 되는데,

특히 hardware관련 자료의 경우 대부분 잡았다라고 하는 경우도 보기 힘들고, 예전 올렸던 자료도 슬그머니 내려버리는 경우도
잦은 편이더군요(다른 community 사이트)

어찌보면 리눅스만 다루던 입장에서는 이율배반(?)이라고도 볼 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모든 소스가 상용화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면 누가 개발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ㅎㅎ, sw하는 사람도 큰소리는 약간 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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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op-mp2530의 경우 arm926 core입니다. armv5t core이기 때문에 아마도 android가 동작할 듯 싶습니다.

예전에 뭣도 모를때 안드로이드를 기계적으로 포팅해 보았는데, 이제 시간을 2.6.29로 올리는데 함 써볼까 하고 있습니다.
놀리고 계신분도 많을 듯 하고, 저도 개인적으로 커널을 직접 개발한 사람의 입장에서 찜찜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하려고 하는 hw core의 내용물이 mp2530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입니다.
resource를 다뤄보고 싶은 부분이 갑자기 생겼고, 그 부분에 대한 full source를 얻을 수 있는 녀석이 mp2530뿐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론, 제가 중고 보드를 꽤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ㅎㅎ
(수리한 것도 그렇고, 중고물품 분쟁에 껴서 제가 구입한 것도 몇개 있고요.....참, 별 일을 다 겪어 보았네요...ㅎㅎ)

어차피 제가 몽땅 개발한 것이니, 포팅하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을 듯 싶네요...^^

조만간 포팅되면 자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아마도 6월 20서부터나 작업 가능할 듯 하네요. 그 전까지는 스케쥴이 풀이라서...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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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궁.....넘 일찍깨서 멍하네요...(이 시간외엔 컴으로 글 올릴 수 있는 시간이 요즘은 없어서뤼...ㅎ)

날씨가 코메디인데, 건강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