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이솝 임베디드 포럼의 지식인 서비스가 게시판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글 수 6,368
안녕하세요.
우분투를 파티션에 깔면 속도가 빠르다고 들었는데, 우분투를 파티션에 깐다는게, c드라이브에 윈도우가 설치되었으면 d나 f 드라이브 같은 디스크공간에 우분투를 설치한다는 얘기인가요 ? 만약에, 하드디스크 파티션이 c와 d로 나누어져있어, d에 우분투를 설치할거라면 virtualbox는 필요 없는건지요. 제가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virtualbox라는게 가상공간을 만들어 거기에 os를 설치하게끔 해주는거잖아요. 그렇다면 하드웨어상에서 이미 파티션이 나누어져있으니까, virtualbox가 필요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에 virtualbox가 없어도 된다면, 우분투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cd가 필요할거 같은데, 제 말이 맞는건가요?
초보라서, 많이 헤매고 있습니다. 전문가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최고운씨,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파티션에 깐다는 말 뜻은 문맥상으로 보아 말씀하신 것처럼 별도의 윈도우 partition에 Ubuntu를 설치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때 virtualbox나 vmware는 필요 없습니다.
Virtualbox나 Vmware는 window 환경에서 다른 OS의 동작을 흉내내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 입니다. 이때는 Window도 사용할 수 있고, Vmware나 Virtualbox를 사용하여 Linux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PC는 여러 개의 OS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어느 하나의 OS로 부팅을 하면 그 OS만 사용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Ubuntu를 별도의 partition을 할당하여 설치를 하고 booting을 하였다면 Ubuntu만 사용하게 됩니다.
또 Ubuntu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Ubuntu CD를 사용 합니다. 보통 VMware상에서는 Window의 파일(예를 들어 *.iso)을 CD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VMware를 사용하지 않을때는 CD가 있어야 합니다. DVD-R이나 CD-R로 구워서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우선 어느 하나의 Ubuntu version을 설치한 후 새로운 version으로 upgrade할 수 있으며, 그 때는 ubuntu의 시냅틱 패키지 관리자로 internet 환경에서 가능합니다. 저도 Ubuntu 9.10에서 10.04로 upgrade를 하였으며, 방법은 googling을 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partition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수동 partition을 하여 주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