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oradex.com 에서 보드는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메인 모듈 + 이더넷/CF 등등이 포함된 확장 보드 + LCD 모듈 보드
이렇게 기본으로 구입하면, 400유로 정도 입니다.
국제 택배비와 관세를 더하면 70만원 정도로 예상되네요...
윈CE BSP나 간단한 예제 소스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눅스 지원은 아직 없는것 같네요.
어플리케이션 레벨의 테스트라면, LG의 KC1 스마트폰 공기계 중고를 사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SDK가 공개되어 있다면, PXA320을 테스트하기 가장 저렴한 솔루션 같네요..
클럭속도는 높지만 실제로 그다지 빠른 것 같지도 않고, 복잡한 레지스터(장점도 될 수 있지만 분명히 단점도 될 수 있습니다.)와 인텔 특유의 Wiress MMX 기술을 이용한 확장 명령어 세트와 함께 무엇보다 개발을 힘들게 만드는건 칩 제조사인 마벨의 성질드러운 NDA 정책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마벨은 양산 업체만을 위해 정책을 펴는 것 같이 보일 정도로, NDA 정책이 까다롭습니다. 이것을 감수하고서 PXA320을 공제할 정도로 장점이 있는 CPU도 아닙니다. 단, 과거에는 XScale을 많이 사용하였고, 그 때의 후광이 이어지는 듯한 느낌마저 드네요.
차라리 제가 봤을땐 이번에 공제한 MP2530F가 낮은 클럭 속도에도 불구하고 멀티미디어 쪽에서는 더 우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PXA320의 경우 멀티미디어쪽 처리를 한다면 MMX 명령어 세트를 사용해야 성능의 진가가 나오는데, 범용성이 부족해서 실제로는 많이 쓰이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 PXA320보다 훌륭한 ARM11 계열 프로세서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 나중에 ARM11 프로세서를 사용한 보드의 공제를 추진한다면 PXA320 말고, 신형 ARM11 계열로 할 것 같네요.
제가 회사에서 선행개발과제로 PXA320 기반 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800MHz라 그런지 확실히 임베디드 보드들 중에서는 빠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ARM11 쪽이 기대됩니다. S3C6410쪽이 기대되는데요.. 올해 말쯤... 제가 알기론 PXA320은 3D accel. 칩은 없는거 같은데요. 6410은 들어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320을 800 MHz 로 동작시키면 기대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