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일찍 퇴근해서 케이스 관련해서 작업 좀 해봤습니다.

일단 현재까지의 작업 내용을 올려봅니다.

그냥 구경들이나 하세요.

그러나!!

결론은... c100은 케이스 만들지 말자 입니다. ㅠㅠ

어떻게 해서든 이쁜 케이스를 입혀 주고자 해서 기본 렌더링 해 봤는데. 이런 식으로 밖에는 형태가 안 나오더군요.

물론 연결 컨넥터를 분리해서 다시 연결해 주고 하면 되기는 하는데... 이동성을 살릴 수 있는 보드였다면 했겠지만 서버로 돌리는데 먼지 안 쌓이게라는 이유로는 그냥 아크릴로 먼지 덥개를 만들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이 시점에서 그렇게 만든다고 생난리를 치다가 이런 짓을...

오드로이드T의 영향이겠지요.

나름 몇일 쓰다가 보니 손으로 들고서 작업하기에 영 좋지 못하더군요.

가장 큰 문제는 케이스가 아크릴이라서 LCD가 배터리에 눌려서 LCD에 무리가 가는 것 같더군요.

결국.. 오드로이드T나 작업해 볼 생각입니다.

문제는 오드로이드 T의 경우엔 케이스 작업 전에 usb 카메라 모듈과 usb GPS 모듈, USB 2.0 HUB 모듈 혹은 칩을 통해서 사전 작업을 다 해 놓고 도전을 해야 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물론 케이스 작업을 두번에 걸쳐서 하는 것도 현재로서는 생각 중입니다.

처음으로 현재의 형태를 변경하지 않는 상태에서 케이스만 알류미늄으로 작업하는 것이고요. 이 경우엔 전체적인 형태가 예쁘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실 케이스 제작전까지 안전하게, 걸어다니면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관련 모듈들이 다 구해지고 USB허브를 통해서 사용해도 될 때 다시 케이스 작업을 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문제는 2번째 케이스 작업 전에 pico projector가 괜찮은 게 나온다면.. ㅎㅎ

추신.

저번엔 이솝 자체 플레이어 tag를 이용했더니.. 몇몇 브라우져에서 플레이가 안되더군요. 광고가 짜증나지만 다음을 이용했습니다.

추신2.

외국인분들은 실명 안 쓰나요? ㅎㅎ

영어를 잘하면 외국인으로 등록하면 재미있을 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