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리눅스를 이제막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임베디드 리눅스를 하면서 가장 큰 불편은 크로스 컴파일러 문제 더군요
안드로이드를 빌드하려고 해도 부트로더,커널,안드로이드 크로스 컴파일러가 각각 다 다르고
뭐 busybox가 있으면 그건 또 다르고
같은 arm 크로스 컴파일러 인데 버전이 다르거나 해도 빌드시 에러가 발생하고 빌드가 에러가 발생하지않아도
런타임에서 알수 없는 버그가 생길때도 있고..
물론 소스코드를 공개할때 크로스 컴파일러도 뭐를 쓰라고 하긴 하던데 왜 이렇게 다 다른거죠?
아.. 머리아프네요..
크로스 컴파일러를 이용하실 때는 약간의 history를 이해하는게 좋고,
어떻게 리눅스용 크로스 컴파일러가 구성되는지 관심을 갖고 보는게 좋습니다.
컴파일러는 두 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사용 방법에 따라서)
1. 그냥 컴파일러만 있는 경우
2. 컴파일러와 glibc등 library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위의 두 경우 전부 사용을 합니다.
1은 안드로이드나 리눅스 커널, 부트로더를 컴파일할 경우
2는 리눅스 커널, 부터로더, 해당 툴체인을 이용해서 rootfs를 만들거나 application을 컴파일 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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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android를 쓰시면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는 툴체인을 가지고
부트로더/리눅스/안드로이드.....를 컴파일 해서 쓰는게 좋고
임베디드 리눅스를 한다면
2번이 나을 것입니다.
다만, 컴파일러 튜닝 혹은 버전에 따라 부트로더/커널 이 컴파일 안되는 경우가 나옵니다.
이 때는....
부트로더/커널/rootfs혹은app
을 각각 다른 컴파일러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부트로더/커널은 칩벤더에서 지정 혹은 제공하는 툴체인(여기에는 안드로이드 툴체인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rootfs 혹은 app은 내가 알아서 하거나 인터넷서 검증된 툴체인을 쓰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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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툴체인 등을 직접 만들어 쓰고, 이 툴체인을 이용해서 rootfs와 app을 컴파일 해서 사용합니다.
안드로이드는 안드로이드 툴체인을 그대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