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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강사의 전자신문 따라잡기

 

2010-04-02

 

안녕하세요, 뻔뻔강사 입니다.

 

날씨 자체는 매우 화창한 듯 한데 바람은 매서운 금요일입니다.

역시나 금요일이어서 그런지 눈에 띄는 기사들이 그리 많진 않네요.

 

~ 실제 신문처럼 보이고 싶어 폰트를 바꿔 보았습니다.

신문 틱~ 해 보이나요? ^^;;;

 

 

 

201042일 금요일 전자신문 | 2페이지, 종합 면

 

세계 뇌과학계 한국 우먼파워

 

[관련 URL]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4010251

 

UCLA 에 재직 중인 우리나라의 이진형 교수(32)가 기존의 MRI 방식으로 뇌 구조를 분석하는 방식에서 바이러스를 투입해 뇌의 각 기능별 조직들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과학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소식입니다.

 

..라고 하는 복잡한 어려운 분야에서 정설로 알려져 있던 기존의 틀을 깼다는 점에서 한 번 놀랐고, 그런 사람이 저보다도 어린 사람, 그것도 대학 교수라는 점에서 한 번 더 놀랐으며, 얼마 전부터 읽기 시작하고 있는 마이클 크라이튼(쥬라기 공원 원작자)먹이(PREY) 라는 소설에서 언급한 내용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또 한 번 놀랬습니다.

 

참고로 아래 홈페이지 주소(URL)는 얼마 전 친구가 메신저로 알려준 이름 만으로 뇌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신기한(?) 사이트 주소입니다. 당연히 재미 삼아 만든 사이트이겠지만 신기하게 얼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따 머리 아프실 때 한번씩들 접속해 보셔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ㅎㅎ

 

è  http://www.simsimhe.com/bbs/board.php?bo_table=test&wr_id=36826

 

 

 

 

 

201042일 금요일 전자신문 | 3페이지, 종합 면

 

붉은 별주축은 리눅스였다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4010300

 

북한에서 개발한 독립적인 운영체제(OS) 이름이 ‘붉은 별’ 입니다.

이번에 러시아 유학생 블로그에서 밝혀진 붉은 별 2.0 을 분석해보니 리눅스 KDE 기반으로 구현된 OS 라는 기사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최소 설치 사양이 펜티엄 III 800MHz(CPU) 256MB 메모리(RAM), 3GB 하드디스크 정도면 실행에 전혀 무리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붉은 별 OS 를 개발할 때 타겟 자체를 펜티엄 IV 로 설정하여 개발하였기에 낮은 사양의 PC 에서도 워크래프트와 같은 게임 실행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내용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OS의 기본적인 부분은 리눅스를 토대로 하였고, 필요한 소프트웨어들만 별도로 개발하여 북한 실정에 맞도록 최적화했다고 하네요. 작년인가 우리나라 최고의 소프트웨어 업체에서 OS 독립..이라고 거창하게 떠들며 발표회를 가졌던 Windows 9 보다는 훨씬 나아 보입니다. 심히 부끄러운 일이죠. .

 

저 개인적으로 2007년도 12월에 중국 단동에서 북한 IT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버퍼(Buffer)를 ‘완충장치’ 라고 부를 정도로 외래어 사용을 극히 자제하고 있는 북한 개발자들이었지만 강의 진행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고, 그들의 진지하고 뛰어난 실력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들어 스마트폰 플랫폼인 안드로이드(Android)는 중국이 더 앞설 것이란 설이 나돌 정도로 중국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이때에 북한에서 자체 개발한 OS 소식마저 접하니 자칭 소프트웨어 관련 일을 하고 있다는 사람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반성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나라 개발자들, 다시금 박카스 한 병씩 드시고 정신 바짝~ 차립시다!!!

 

# 참고로 아래 주소는 붉은 별 OS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è  http://pleiades237.tistory.com/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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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 후면 천안함이 침몰한지 일주일이 됩니다.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이야 가족들과 비할까마는 그래도 여전히 답답함을 느끼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한시라도 빨리 생환 소식이 들려오길 두 손 모아 빌면서 오늘은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뻔뻔강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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