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onfig 명령 이용해서 mac address를 써 넣을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으로 볼 때...

1. kernel의 ethernet driver가 잘 못 되어 있을 듯(삼성 소스는
원래 이런 경우가 워낙 많아서...^^)

2. network설정이 이상할 경우 ==> 지금 경우로는 희박해 보입니다만
3. 다른 문제가 영향을 미칠경우인데...

full-log를 전혀 안 올리시네요...--;
그걸봐야, driver문제인지 아닌지 볼 듯 하고요.
/etc/rc.d/밑의 network setting script까지 봐야하는 복합적인
문제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rootfs를 여기 pds에 있는 aesop small
root fs를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찾기 힘든문제인데(말만으로는...)

이런 경우 의외로 어이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성 소스라면 ethernet이 x판일 경우도 많으니...ㅎㅎ(하두 당해서...)

ethernet일 수도 있고, 로그 상으로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full-log 보기전에는 얘기하기 힘든 문제네요.
(물론, 이경우는 src까지 ㅇ봐야할 듯 하지만요...^^)

이부분, 커널의 해당 드라이버(cs8900인가요?)를 보시면... 요런 메세지가 뜨는 부분이 아마 있을 겁니다.

저같은 경우에 보드를 크로스로 연결하는 것이 아닌, 네트워크에 연결을 시켜서 텔넷을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요(chollian.net ^^;;) 보드가 한대가 켜져 있을 때는 잘 되었지만, 그 이상일 때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왜그런가 했더니 MAC ADDRESS가 모두 동일해서였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런 메세지가 뜨는건 EEPROM에 원래 MAC address가 저장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어서 프로그래밍된 MAC address가 뜨는 것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cs8900.c인가? 를 보시면... 해당 MAC address를 직접 하드코딩해놓은 부분이 있을겁니다. 다음은 그때 제가 겪은 문제를 해결한 것을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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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살펴보면, 원래는 EPROM에서 MAC address를 가져와서, 부팅할 때 초기화 시키는 루틴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실제로 부팅을 해보면, EPROM에서 read하는 것이 에러가 나고, 그렇기 때문에 드라이버에서 정해주는 address로 강제로 정의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소스의 696번 라인 쯤을 보면

dev->dev_addr[0] = 0x00;
dev->dev_addr[1] = 0x00;
dev->dev_addr[2] = 0xC0;
dev->dev_addr[3] = 0xEE;
dev->dev_addr[4] = 0xFF;
dev->dev_addr[5] = 0x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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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MAC address를 고치면, ifconfig을 하실때, 직접 고친 MAC address가 사용됩니다. 그렇게 하니까... 잘 되더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건... 말씀하신 메세지는... 통신하는데 아무 이상이 없을거라는 겁니다...(요 한마디 하는데 말이 많군요 ;;)

제가 사용하던 SMDK2440A Evaluation Board를 하드웨어 버전이 상위버전인(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제공되는) 보드로 바꾸어 cs89x0.c를 수정하지 않고 원래 커널을 올려놓고 이더넷을 올려보니 ping 이 잘 되더군요.

아마도 하드웨어 버전에 변화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구 버전의 보드에서는 ping 명령을 실행할 때 뭔가 처리를 못해줬기 때문에 (무한루프에 빠졌다던지...) 계속 Watchdog 인터럽트가 걸려 Transmit time out 이라는 메시지를 뿌린것 같습니다.

이번에 얻은 교훈은 제가 네트워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특정하드웨어가 구동되는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했을때 디버깅을 못했으므로 다음번엔 계속 머리만 쥐어짜고, 인터넷만 뒤질게 아니라 해당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런일을 겪으면 무지하게 속상하고 속이 뒤집히지만 그래도 해결되면 즐겁네요...^^ 마치 수학문제를 푼다고나 할까요? 다음번엔 제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겠네요...

고현철님 강성곤님 조언에 감사드리며 한말씀 올렸습니다. 정확히 어디가 문제를 일으켜 그에 대한 해결책을 보이진 못했으나 이번것은 여기서 마무리 지어야 하겠네요. 나중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해결책을 강구해 보겠습니다. 그럼 나중에 다시뵙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