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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로이드-T의 케이스 작업 관련해서 제가 재료학쪽 지식이 미천하여 이렇게 문의 드려봅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의 금속으로 폐쇄된 케이스들을 보면 안테나가 존재하는 부분에 프라스틱으로 생각되는 구분된 부위가 있잖아요.
유리나 금속에 의해서 파장이 막히거나 필드가 형성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무엇으로 채울지를 무척이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단 유리의 경우 일정 두께 이상이 되면 차폐가 되고 금속의 경우엔 안테나와 근거리에 존재할 시에 필드가 형성되거나 간섭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리의 경우엔 안전 등의 문제와 차폐성 때문에 도입은 불가능할 것 같고요.
일단은 아크릴 정도를 생각했었는데 아크릴로 해도 괜찮을지 걱정이 생깁니다.
일단 최대한 케이스로 인한 영향을 적게 받게 디자인을 할 것이지만 그 부분을 그냥 덩그라니 비워두면 케이스를 만드는 의도를 무시하는 부분이라서요.
값이 싸면서 튼튼하고 성형이 쉬운 전파 투과율이 좋은 재료를 찾습니다.
(너무 어려운 요구일까요? 튼튼한 것과 단단한 것은 틀린 것이니.. )
아크릴로도 괜찮겠지요? 그런데 정전기의 대전 등으로 봐서는 그닥 괜찮은 재료는 아닐 것 같아요.
혹 재료학쪽 아시는 분이 계시거나 이런 경우에 어떤 것이 좋은지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포인트 팍팍 쏩니다. 100 포인트에요.
아크릴로 하시면 됩니다.
금속/콘크리트 정도만 아니면 큰 상관이 없을겁니다.
2.4Ghz가 좀 높긴하지만, 15m 정도는 큰 상관이 없을겁니다.
머 주변에서 전자렌지랑 3파장 형광등 가지고 장난만 하지 않는다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