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드를 구한지 거의 한달만인 지난주말에 부팅시켜 보았습니다.
2GB SD메모리를 써서 부팅해보았는데 꽤 속도가 빠르네요.
몇가지 알아낸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옹스트롬에서 제작한 RootFS를 가지고 부팅하면 X-Window 까지 포함되어 있다.
2. X-Window 화면나올때 까지 몇초 안걸린다.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아마도 그래픽 가속기능 포함된 모양..)
3. USB Host Port가 빠졌다. USB OTG 모드로 USB 허브를 연결하면 마우스, 키보드 사용가능
4. 달려있는 HDMI 포트는 진짜 HDMI 포트가 아니고 DVI-D 포트이다.(즉, 보드쪽 단자만 HDMI 로 뽑은거고 실제로는 DVI <-> DVI 단자이다.)
5. 시리얼 포트 연결하는데 10핀 플랫케이블->DB 9핀 널 케이블이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볼때는 기대했던것 이상입니다.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긴 하지만 149$ 가격에 이정도 물건이라면 아주 쓸만하네요.
어차피 동호회 회원들 구미에 맞는 보드를 손에 넣으려면 AESOP 시리즈 보드처럼 다시 만들어야 할테구요. 그나저나 환율이 자꾸 올라서 aesop 다음 보드 제작가능할런지?
이럴줄 알았음 땅팔아서라도 달러 사 놓는건데.......ㅠ.ㅠ
하여간 이래저래 단가는 많이 올라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