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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Kernel 2.6.18 release & 동호회의 역할?

드뎌 릴리즈가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안정화 되었을지는 장담 못하겠지만, 일단 릴리즈 되었네요.

삼성의 24시리즈의 칩을 거의 지원할겁니다. 2410, 2440, 2442, 2412, 2413
등등....

조만간에 새로운 칩에 커널을 포팅할지 모르는데, 일단 타겟을 2.6.18로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제때 릴리즈가 되었네요...

요즘 책을 쓰는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회사일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어서 정신적인 여유도 안나고, 체력도 많이 딸리고요.

2.6 커널의 경우 2.6.13이랑 2.6.16을 가지고 꽤 보았습니다만, 아주 밑단은
대충 훑고만 지나갔었는데, 다시 천천히 공부를 시작해야겠네요.

2.6.18을 가지고...

새로운 칩에 포팅할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남 좋은 일만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또 고개를 듭니다. 쓸데없이 고생만하고, 시간만
잡아먹고 회사에는 하나도 도움이 안되고, 개인적으로도 그냥 공부외엔 의미 없는...

하지만, 누군가 해야하지 않나 그리고...재밌지 않나...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가끔 배아픈 것은 고생해서 개발해 놓으면 싹 가져다가 장사하는 사람들때문이겠지요.

아직도 저한테 인간이 덜 되었구나...라는 소리를 합니다만, 성인군자가 아닌바에는
이런 소리를 안하면 더 이상한거겠죠?......ㅎㅎ

물론, 새로운 칩에 포팅을 할지 안 할지는 잘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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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op-2440을 타겟으로 Linux device driver 책(혹은 교재)작업을 하고 잇는것은 다 아시겠지만, 제가 크게 생각하는 것은 후진양성입니다.

현재 작업에 참여하는 사람이 대략  me, 이재훈님, 이홍석님, 최현진군, 이장호군, 김정한군....이렇게 해서 6명입니다.

근래 최현진군, 이장호군, 김정한군은 합숙을 하면서까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힘겨워 하지만, 몇개월 고생하고 나면 꽤 많은 것을 배울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제가 숨겨놓았던(?) 문서들을 하나씩
꺼내서 설명해주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고, 몇가지 자료는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열심히 하는 사람을 보니...부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부럽기도 한 것은 제가 예전 공부할때는 같이 하는 사람이 전혀 없어서였고,
안타까운것은 그동안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지요.

제가 가지고 있는 기술은 암것도 없습니다. 그냥 남들이 만들어 놓은 소스를 좀 잘 베끼는 수준이지요.

하지만, 그 베끼는 기술이라도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싶은데,
실제로 동호회에 오는 사람들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만하지 제대로
하는 사람을 거의 못 봤습니다. 그냥 말만하지요.

리눅스.....어떻게 보면 배우기 쉽고, 어떻게 보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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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있을때는 할 수 있다는 생각만 갖고 있으면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인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에서는 어떤 문제가 생기면 바로 정답을 낼 수 있어야만 인정을 받습니다.
(뭐, 인정 받건 못받건 돈 버는 거랑은 크게 상관없겠습니다만...^^)

현재 열심히 작업하시는 분들의 경우, 아직은 시작단계지만, 6개월, 1년....차근차근 쌓아
나가면 조만간 레벨업이 된것을 많이 느낄것입니다.

제가 임베디드업계서 제일 많이 느끼는 것이 "노력은 배신안한다..."입니다.

이 업계는 전산이나 다른 업계와는 달리 뛰어난 머리로만 되는 쪽이 아닙니다.

아무리 뛰어나도 경험이 없으면 결국은 해결 못하더군요.
저도 좀 할줄안다고 깝죽대다, 꽈당한적이 몇번 있습니다(그렇다고 머리 좋다는 것은 아님...--;, IQ 100정도나 될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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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나다고 얘기만 하고, 프로젝트에 전혀 도움도 안주고, 개인적으로 아는척하면서
전화해서 도움을 바라는 사람들이 가끔 있습니다.

뛰어나다는 것을 알지만, 오직 말로만 활동하면서 그런얘기하면 도와주고 싶을까요?

제가 그냥 응응....하고, 실제로 전혀 뛰어난 면도 없지만, 그런것들은 머리에 잘 들어오더군요(못된 성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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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던, 그나마 같이 같은 일을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aesop project는 할만한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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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Q&A란에 완료 표시를 안하시는 분들은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다시 질문시는 답글이 없을겁니다.





오주열

2006.09.25 18:42:23
*.96.197.88

^^ 고생하십니다. 눈팅만 하고 있지만 제가 도움 될 것 같으면 뛰어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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