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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도리입니다.
요즘 새로운 framework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C만 계속쓰다가, 거의 10년만에 C++을 직접 작성해야하니.....쩝...
굉장히 하드하네요....ㅠ.ㅠ
나름재미는 있지만요...^^
안드로이드가 리눅스 위에 올라가기 때문에, 어차피 다른 하드웨어에 적용될 가능성이 훨 높습니다.
해서 중요한 부분은 안드로이드 framework를 새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 자료는 국내에는 거의 전무한 수준입니다.
머 aesop에서도 커널 정도까지만 공개되어 있는 정도고, 실제 android 소스는 양이 엄청나서
올리기도 버거울 정도네요.....쩝
근래, audioflinger, surfaceflinger, camera 등에 대한 분석을 대충 하고 있습니다.
여러사람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몇개 framework 부분은 제가 하드하게 노가다 해서 대충 훑은듯 하네요.
자바 app서부터 HAL까지...
중국자료의 도움을 많이 받기는 했지만, 중국에서도 슬슬 기술 자료들은 내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제가 좋은 사이트를 올리려고, 다시 어제 접속했더니 홀라당 이네요...ㅠ.ㅠ
상용이 확실히 좋은점이 있고, 안좋은 점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공개 안해도 되니깐요....
이런 부분들 때문에 저도 개인적으로 욕심이 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ㅎ
강좌를 올리려고 해도....근래는 시간도 나지않고 그러네요.
갑자기 일이 좀 꼬여버려서...
8월은 한달간 널널할 줄 알았는데, 나름 복잡하게 굴러가버려서....ㅎㅎ
여하튼, 앞으로 중국자료 캡쳐한 거라도 정리해서 올려놓던지 해야겠습니다.
이궁...
ps> 덕분에 중국어 사전이랑, C++ 강좌 요즘 계속보고 있습니다.
ps1> 그런데........왜 이짓하고 있는지......^^
ps2> 안드로이드 framework를 작성하실때는 binder 사용법을 정확하게 익히셔야 가능합니다.
ps3> C++ 레벨(안드로이드의 라이브러리 레이어)에서 직접 안드로이드가 제어가 가능하도록 코드를 작성할 수 있어야
실제 포팅이 원활합니다. 안그러면 레이어가 너무 복잡해서 디버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일 듯 하네요.
이래저래 고생이 많으시네요 ㅎㅎ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현실만 볼 뿐이다.
로마인 이야기를 읽다가 보게된 부분인데요, 저도 좋아하는 말입니다 :)
이 책보다가 카이사르의 매력을 느꼈다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