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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타터에서 대박나서 대충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 860만$ 모금 )
Tegra3 탑재한 게임 콘솔 $99가 목표 가격이고 해킹 가능한 콘솔을 목표로 만들고 있죠.
잘만 나오면 왠만한 개발 보드들은 다 씹어먹을 기세이기는 합니다.
가격도 그렇고 이게 풀리기 시작하면 개발 리소스들도 엄청 쌓이게 될 거고..
아두이노도 물건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싸서 , 리소스가 많아서 인기가 있는 것이니까요.
아두이노 - 라즈베리 파이 - Allwiner / TCC등 싱글코어 안드로이드 보드 - OUYA 정도로
가격 포지셔닝이 될 것 같습니다.
OUYA가 대박나서 헤드 프로덕트 매니저인 Muffi씨는 여기저기 미팅한다고 정신 없는 것 같습니다.
한번 보자고 했는데 9월 초에 보자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프로젝트 한번 떠서 대박 한번 났으면 좋겠네요.
Hackers welcome.
Have at it: It's easy to root (and rooting won't void your warranty). Everything opens with standard screws. Hardware hackers can create their own peripherals, and connect via USB or Bluetooth. You want our hardware design? Let us know. We might just give it to you. Surprise us!
마지막 줄에 보면 HW 디자인이 필요하면 주겠다는 소리로 들리는데요.
지금까지 경험으로 보면 보드들은 리소스가 가장 중요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즉, 용도에 알맞게 적절한 자료가 있느냐 없느냐죠.....
가겨과 칩의 성능은 그 다음이라고 보여집니다.
99$짜리 세트라면 nVidia의 지원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은 듭니다만 여하튼 대단한 펀딩이라고 보여집니다.
예전과는 확실히 오픈소스 진영의 위상이 많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멀티미디어 관련해서 일을 하시나 보네요. ouya쪽에서 xbmc랑 일하는 줄 알았는데 dice player도 들어가나 봅니다. 여하튼 재밌는 프로젝트 하시니 좋은 일이 많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Ouya가 회로를 공개하건 안하건 큰 상관은 없을거라고 보여집니다.
consumer 세트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거기서 개발하려고 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을 겁니다.
물론, 몇몇 안되는 사람들이 큰 일을 하기는 하지만요....ㅎ, 아니면 nVidia에서 직접 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반도체 홍보용으로 지원이 들어갔을 테니깐요...^^
nVidia 대량으로 투자받은지 아마도 3년 정도 다 되어갈텐데, 올해 정말 열씸히 판매활동을 하긴 하나 보네요.
어느 회사나 지원은 동일할겁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요.....
요즘 너무 칩 쓰는 부분들이 대규모화가 되면서, Tier 1급 아니면 지원을 받기가 힘듭니다.
저도 예전에 여러 칩벤더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결국은 종착점이 삼성칩입니다.
이유는 대응은 비슷 할지 모르지만,
No NRE
NDA를 맺으면 주는 Datasheet
linux mainline 커널 유지
안드로이드의 경우도 3D engine 외엔 전부 소스로 주는 점.....
그리고, 버그다 아니다 정도는 대리점 통해서 물어볼 수 있는 점
때문에 계속 삼성칩을 쓰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칩은 삼성칩이 접근에 용이할겁니다.
위의 의견은 철처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런 말 하면 가끔 "당신이나 자료 받지"란 얘기를 듣는데,
제가 받는 자료는 대리점 통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자료입니다.
(한가지 유리한 점은 제가 삼성칩을 오~~~래 써 봤다는거 정도입니다...쩝)
실제로 따진다면 특정 업체보다 더 늦게 받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물량적인 측면에 가끔 문제가 터지기는 하지만, 요즘은 많이 좋아진 면이 있습니다.
이건 nVidia나 Qualcomm은 더 심할 듯 하고요.
마지막 대안은 중국칩이나 대만칩들인데, 내년 2분기 정도면 아마도 Quad가 나오지 않을래나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기술들이 좋아져서 나름 관심있게는 보고 있습니다만..........
요 몇년간 중국의 업체들의 상황을 본 결과.....쩝, 100만개는 써야할 듯 싶네요....ㅠ.ㅠ
국내 팹리스 회사들도 물량 개런티가 만만찮고요....
예전에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어서 좀 길지만 답글 달아 놓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