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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홈페이지 아직 잘 운영중이시군요~
절 기억하실런가 모르겠습니다. MDS에서 근무했던~ 아무튼 저도 회사를 그만두고
호주에 와서 IT 분야에 정착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여기 IT 분야에 한국인이 거의 없네요. 인도인이 많네요.
특히 임베디드 분야가 거의 없어요. 제조회사가 거의 없는대신에 서비스업이 발달해서
순수 소프트웨어 개발 수준이 우리나라보다 높습니다.^^; JIRA같은 관리 플랫폼도 호주에서 만들었더라구요.
암튼 한국 경력은 다 버리고 프리랜서로 조금씩 활동하면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코틀린 프로그래밍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여기 금융권이나 서비스업종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에는 코틀린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꽤 오랜동안 공부하면서 정리한 것을 책으로 썼구요. 꽤 좋은 언어인거 같아요.
물론, 고도리님은 하위계층을 다루니 별로 관심은 없을 수도 있지만
한권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주소를 몰라서 여기에 그냥 링크를 남겨두려구요.
http://www.yes24.com/Product/Goods/74035266
일부 내용은 제 블로그에도 연재중입니다.
https://acaroom.net/ko/blog/youngdeok/do-it-kotlin-programming
아무쪼록 건강하시고요!~
이쪽에서 계속 일하다보면 또 언젠가 뵙는날이 있겠죠!~ 그럼!
아.....안녕하세요......^^
언제 호주까지............한국 분들이 호주로 의외로 많이 가시네요.
IT분야 자체가 호주는 Application위주인 듯 싶더군요.
말씀대로 미들웨어가 아주 발달되어 있었습니다. 협업 소프트웨어도 그렇고요.
인도친구들이랑 몇번 일해 봤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99%의 경력은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Kotlin이 요즘 Android에 포팅되어 있어서 의외로 java말고도 .kt 확장자가 많이 보이더군요.
(.kt를 보니, 한국 KT가 생각나더라는.......ㅎㅎ)
책은 담달 정도에 몇권 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직원들한테 나눠줘야죠.........ㅎㅎ
저도 요즘 App을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자꾸 위로 올라갈 일이 생기네요. 가끔씩요.........
건강이 우선이고, 가족이 그 다음이고, 직장과 돈이 그 다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일본 사람들이 항상 얘기하는게 인연에 대한 얘기더군요.
(불교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나라라)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인연이 되니, AESOP에도 글을 남겨주시고 하는 거죠...ㅎㅎ
그리고, 책 대박나시기 바랍니다.
(아시겠지만, 저도 책을 2권 냈었는데, 나름 대박급이라서 저도 무쟈게 놀랐었습니다....ㅎㅎ)
참, 나중에 기회가 되어서 뵙게되면, 책에 사인이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