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셨나요?
여전히 왕성한 활동들을 하시네요...
2440 3차 보드 구매해놓고... 제대로 들여다보지도 못한...게으름쟁이입니다.
입에 풀칠하려다보니...
구매시의 의욕은 이솝싸이트에 맡겨두었나봅니다. ^^

요즘 회사일과 개인적인 취미를 병행한다는거 좀 버겹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기에 글을 남기시고 도움주시는 분들을 뵈면 존경스럽습니다.

조금 얍삽하게 회사업무를 이쪽 분야로 돌려보려 했으나... 제 의지로만으로는 힘들고..
올해가 이제 두달 남았는데... 뭘했나?? 하는 허탈함....
차라리 이솝사이트에서라도 제 자취라도 남겨놓았으면, 흡족했을걸.... 뭐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이직한지도 1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땜쟁이의 미련을 못버려서...
가끔 보드를 볼때마다 측은하네요.
귀차니즘이 변명이 될수 있을까요? ^^

학생이던 시절처럼 방학이라도 있으면... 한동안 회사일 잊고 보드를 씹어먹을텐데...
이런 귀차니즘 상태에서도 인터넷의 관련된 자료들 보면 막 스크랩에 저장....
결국은 같은 자료 몇번씩 가져가고... 나중엔 찾지도 못하고.... 저만 그럴까요? ^^

두서없는 넋두리만 하고 갑니다... 미련이 버려질때까지 언제가는 돌아가리라 다짐하네요.

싸이트도 멋지게 꾸미시고 늘 발전하는 이솝을 언제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