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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강사의 전자신문 따라잡기

 

 

2010-05-12

 

 

>>> 컴백의 변 <<<

 

안녕하세요, 뻔뻔강사 입니다.

뜬금없이 컴백의 변이란 제목에 모두들 어이없으실 겁니다.

연예인도 아닌 제가 컴백이라니요? -_-;;;

 

그러나, 제게는 다시금 살아갈 2의 인생이란 관점에서 이 변(-_-;;)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그간 내외적으로 급격한 변화와 움직임들이 제 주변에서 있었거든요.

이에 제 개인의 심정도 밝히고 앞으로 다시 마음 잡고 몇몇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는 강좌와 기고를 열심히 하겠단 다짐으로 이 변을 쓰는 거거든요.

(* 식사 시간에 맞춰 제 글을 읽고 계실 분들께는 진심으로 너그러운 양해를 바랍니다. -_-;;)

 

요즘 들어 양극화라는 단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비단 뉴스 등에 나오는 사회적인 양극화 문제에 대해선 제 짧은 경륜으로 입에 담을 수도 없겠고, 단지 제가 몸담고 있는 연구 개발 업계와 관련 교육 업계의 동향이 평평해진 지구촌이라는 공간에서 규모의 경제라는 관점으로 큰 곳은 점점 더 커지고, 작은 곳은 점점 더 작아져 서로 간의 간극이 점차 멀어지는 그야말로 양극화 되가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양극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뼈를 깎는 각고의 조정을 통해 저 역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 합니다. 일이 별로 없을 땐 정말 별로 없더니 일이 하나 터지니깐 줄줄이 터지더군요. 가족이 아프고 뭐가 어떻고 하는……

 

기고를 못했던 동안 그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그런 여건을 딛고 새롭게 태어난 뻔뻔강사 시즌2 (* 요즘 미드 좀 봤더니.. -_-;;;) 로 새롭게 글들을 쓰려 합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오니 그냥 편하게 읽어 주시고 혹여 제 글에 대한 의견을 달아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이제 컴백의 변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오늘 날짜 전자신문을 따라 잡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많이 밀렸으니 앞으로 열심히 따라잡아야겠죠? ^^;;;

 

 

 

 

2010 512일 전자신문 | 1페이지 커버 면

SKT-월트디즈니 콘텐츠사업 협력

 

[기사 원문]

http://www.paoin.com/paoweb/handler/linkarticle.aspx?CNo=75527073&SCT=AC064

 

전자신문 1면에 나온 기사라 어찌 보면 상당히 파격적인 내용인 듯도 보이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약간 회의적인 생각이 드는 기사네요.

 

일단 끊김 없는(Seamless) 콘텐츠 서비스, 일명 3스크린(3 Screen : TV + PC + 휴대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개념은 괜찮은 생각 같아 보입니다. , TV로 보던 영화 등을 PC나 휴대폰 등으로 계속 이어서 본다는 개념이 바로 3스크린 서비스 거든요.

 

다만 인터넷 최강국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영화를 다운받아 PMP 등으로 보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다 보니 아무래도 인터넷 서버 사이트에 로그인하여 화질이 깨지는(떨어지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보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을 거란 생각입니다. 3스크린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할 고객들 자체가 비교적 젊은 층일 것을 감안해 본다면 더더욱 회의적인 생각이 드네요.

 

더불어 월트디즈니는 애니메이션의 황금시대를 열었던 때와 달리 이제는 많이 약해지고 있는 콘텐츠 기업입니다. 무조건 해외 업체라서 높게 보고 띄워주기 보다는 가능성이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을 살리는데 돈을 투자해 보는 건 어떨까 하는 씁쓸함도 느껴지네요.

 

 

 

 

2010 512일 전자신문 | 2페이지 종합 면

레노버 서 스마트폰 출시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5110148

 

이제 드디어 스마트폰 시장도 슬슬 PC 시장처럼 붉은 바다(레드오션)로 돌아설 조짐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가 공개되면서 이러한 동향은 이미 예견된 바 있지만 그래도 속도 자체가 매우 빠르게 다가오네요.

 

스마트폰을 제조하기 위해 필요한 하드웨어 기술들은 사실상 이미 예전부터 거의 공식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스마트폰 제조 기술을 좌우하는 건 소프트웨어 기술이었는데, 이를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무료로 전부 제공하다 보니 결국 너도 나도 PC 제조 사업으로 뛰어 들었다가 원가 경쟁으로 치달았던 PC 시장 상황과 매우 유사하게 보여집니다.

 

거기에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자체적으로 스마트폰을 제조해 시장 잠식을 하다 보면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도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반격(?)이 어찌될지 매우 궁금하네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10 512일 전자신문 | 5페이지 정보통신 면

KT, 플랫폼 서비스 개방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5110151

 

구글 안드로이드로 촉발된 개방(Open)” 에 대한 기업들의 행보가 하나 둘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KT의 모바일 서비스인 쇼(Show)에 대한 플랫폼 서비스를 API 형태로 외부에 개방한다는 기사가 눈에 띄네요. 이전처럼 망의 하드웨어 자원(주파수 등)이 아닌 소프트웨어 기술들을 KT 같은 대기업에서 개방하기 시작한다면 앞으로 이러한 개방의 물결이 파도가 되어 다양한 업체와 서비스의 개방으로 퍼지게 되지 않을까요?

 

네트워크 서비스의 표준이 되어 버린 인터넷 서비스.

일부 매니아들의 테스트 OS가 아닌 당당한 상용 제품의 주역으로 떠오른 리눅스.

스마트폰을 넘어 TV와 다양한 분야로 그 영역을 급속도로 넓히고 있는 안드로이드.

 

이 모두 개방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대박 아이템들입니다. ^^;;;

 

문화적 성격상 개방이라는 것에 매우 민감한 아시아(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에도 이제 슬슬 개방의 꽃이 활짝 피기를 희망합니다.

 

 

 

 

2010 512일 전자신문 | 7페이지 모바일/게임,인터넷 면

안드로이드폰 내비 애플리케이션 확산

 

[기사 원문]

http://www.paoin.com/paoweb/handler/linkarticle.aspx?CNo=75527133&SCT=AC064

 

내비게이션(Navigation) 시장이 하드웨어 보단 전자 지도 업계에 의해 좌우된다는 건 이제 옛날 말이 될 듯 하네요. 안드로이드폰에 탑재된 내비게이션용 애플리케이션들이 거의 상용 내비게이션 수준과 맞먹는다고 하니, 이제 전자 지도 업계도 타격을 받게 되는 걸까요?

 

하여간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으로 인해 기존에 장사 잘되던 모바일 소프트웨어 업체들잔뜩 긴장될 것 같습니다.

 

 

 

 

++++++++++++++++++++++++++++++++++++++++++++

 

 

사실 복귀 신고만 하려고 했었는데 못내 아쉬워 전자신문을 따라잡았더니 벌써 새벽 1시 22분을 넘어가고 있네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제껏 기다려주신 분들께는 너무나 죄송스럽고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며, 뻔뻔강사 시즌2.. 많은 사랑 부탁 드립니다. (_._) 넙죽~

 

 

뻔뻔강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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