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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강사의 전자신문 따라잡기
2010-03-24
안녕하세요, 뻔뻔강사 입니다.
다시 마음 다잡고 처음으로 따라잡은 오늘(3/24, 수요일)자 전자신문엔 눈에 확~ 뜨일만한 쇼킹(?)한 기사는 없어 다소 아쉬운 마음이지만, 근 두 달여의 공백을 메우는 첫 기고로 나름 심혈을 기울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저 커피 한잔 하시면서 마음 편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ust FUN !!!
2010년 3월 24일 수요일 전자신문 | 4페이지, 2010연중기획 면
통신, 새로운 가치를 찾아서
우리는 변신 중 - SK텔레콤 ‘IPE’ 전략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3230083
요즘엔 어떤 신문이나 TV 뉴스에서도 스마트폰 관련 얘기가 하루도 빠짐없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선영 이란 이름의 레이싱걸로 유명해진 단어 “대세” 라는 단어는 이제 “스마트폰” 에게 넘겨줘야 할 것 같네요. ^^;;
그러나, 통신 시장 자체가 이미 포화 상태이기에 이를 극복하기가 말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아 보이네요.
이런 상황에서 국내 이동통신 1위 기업인 SK텔레콤에서 얼핏 보면 통신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유통”, “물류”, “금융”, “교육”, “헬스케어”, “제조(자동차)”, “주택, 건설”, “중소기업(SME)” 의 8대 산업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IPE(Industry Productivity Enhancement), 즉, “생산성 증대” 를 꿰 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였다는 바람직한 내용의 기사입니다.
통신이라는 산업의 특성이 ‘인프라(Infrastructure)’, 즉, 기반 시설을 의미하는 만큼 이번 SK텔레콤의 비전 선포는 이동통신 뿐만 아니라 이미 침체기로 들어서고 있는 유선통신 사업자에게도 자극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2010년 3월 24일 수요일 전자신문 | 7페이지, 모바일/게임,인터넷 면
일류 앱 개발자 3000명 육성
KT ‘모바일 개발센터’ 개설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3230144
아이폰으로 시작된 KT의 급진적인 사업 추진이 또 한번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알고 있듯이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산업으로 이동이 되고 있음이 확실한 가운데, 이러한 산업 방향 전환의 중심이랄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KT의 전략은 상당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하나의 회사에서 초일류 개발자들을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개발자들의 기업체 간 자리이동이 극심해지고 있는 만큼 차라리 초일류 개발자 풀(Pool)을 여러 기업체들이 공동으로 지원하여 관리하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이렇게 된다면 경쟁업체로는 전직을 할 수가 없거나 같은 기능의 소프트웨어를 각 회사별로 중복되게 개발되는 비효율성을 어느 정도 개선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머~ 어찌됐든 좋은 소식인 것만은 확실하네요. ㅎㅎㅎ
2010년 3월 24일 수요일 전자신문 | 20페이지, 국제 면
‘X미디어 시대’ 바보상자는 없다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3230248
얼마 전 국내 임베디드 리눅스 전문 커뮤니티 사이트인 KELP(www.kelp.or.kr) 사이트에서 KELP 회장님이신 지노 님이 올리신 ["구글 TV 시장 진출" 불꽃튀는 경쟁 시작] 이란 글을 얼핏 지나가면서 본 듯 한데 그 얘기가 바로 이 기사와 연관되어 있는 내용이었었네요. ^^;;;
(* 참고로 ["구글 TV 시장 진출" 불꽃튀는 경쟁 시작] 는
http://kelp.or.kr/korweblog/stories.php?story=10/03/19/4786977 주소를 참고하세요! ^^;;)
세계적인 플랫폼 전문기업인 구글, 애플, MS 가 ‘바보상자’ 라 불리는 ‘TV’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예전 어르신들이 ‘바보상자’ 라고 불렀던 TV 가 이제 더 이상 바보상자가 아닌 똑똑하다 못해 뛰어난 상자로 변신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플랫폼 선점’ 이라는 총알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들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나 애플의 경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따르면 원거리에서도 손동작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한 깜짝 놀랄만한 TV를 개발 중이라니… 아~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은 아이TV 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이러한 차세대 TV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컨텐츠’ 와 ‘플랫폼’, 2가지가 떠오르고 있으며 컨텐츠에서는 누가 뭐래도 3D 열풍에 이은 3D 기술과 증강현실(AR) 쪽이 중요 요소로 자리매김할 듯 싶고, 플랫폼에서는 구글 진영(구글, 소니, 인텔)에서 내놓는 플랫폼이 안드로이드(Android)처럼 역시나 개방형 플랫폼으로 공개할 것인지, 또, 이전에 공개한 안드로이드와 연동은 되는지 등이 차후 이슈로 매김될 것 같네요.
구글과 애플… 너무나 기대되오니 어여 빨리 공개해 주시길 바라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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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 시간이 새벽 1시 23분이 조금 넘었네요.
내일의 업무를 위해 이제 그만 꿈나라로 갑니다.
(아~ 정말 상투적인 표현.. 아무래도 적응 기간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OTL)
뻔뻔강사 드림
TV의 경우 상황이 좀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 LED TV는 삼성과 LG가 거의 선두를 치고 있었는데 요즘 들어 소니의 소식이 만만치 않게 들리네요.
LED TV 이후의 이슈 중 하나가 3D TV 였었는데 이는 확연히 소니가 선두로 치고 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IPTV 와 같은 인터넷 기반의 차세대 TV를 들 수 있는데, 이는 근 미래 시장을 두고 겨루고 있는 부분이라 아직 물 밑 전쟁 중이지만, 구글과 손잡고 대외적으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소니와 달리 삼성과 LG에선 자체 개발만을 고집하다 보니 아직 이렇다 할 소식이 들리지 않네요.
여하간 근래 들어 소니의 약진이 섬뜩~ 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 감사합니다. ^_^)
전자신문 따라잡기... 작성에 걸리는 시간을 대략적으로 계산해봤더니 2시간 전후 정도 되는 것 같더군요.
어찌보면 매우 큰 시간인 듯도 싶습니다.
그러나, 이 두 시간의 작업으로 그간 이름으로만 알고 있었던 분들과 온라인 상으로나마 교류하게 된 건 제겐 너무나 값진 가치라고 생각되기에, 이 두 시간이 전혀 아깝질 않습니다. 오히려 좀 더 해박하고 관록있는 분석을 실어드리지 못해 그 점이 늘 아쉽고 안타까울 뿐이죠. 이래서 '내공' 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ㅠ.ㅠ
이솝(Aesop)도 이제 어느 정도 위치가 잡혀가는 만큼 정말 정모라도 해서 이름만 알고 있었던 분들을 한번 뵙고 싶네요. 운영진 님들.. 바쁘시겠지만 함 추진해 보시는 건 어떨지요? ㅎㅎㅎ
그리고, 사실 저도 워낙 바쁘거나 저녁 약속(= 술 약속)이 있을 경우엔 건너 뛰고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격려의 덧글 좀 많이 부탁 드립니다. (_._) 꾸벅~
작년 안드로이드 시작할 때 TV쪽을 염두에 두고 많이 봐왔었는데 드디어 전쟁이 시작되었나 보네요. LG와 삼성에서도 이미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얼마나 진척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다시 기사를 통해 보게 되어 반갑네요. 흐린 날이 있으면 밝은 날도 있겠죠. 좋은 날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