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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강사의 전자신문 따라잡기

 

 

2010-02-01

 

안녕하세요, 뻔뻔강사 입니다.

 

오늘은 2010년 새해 2월의 첫날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다 보니 개학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줄지어 등교하는 모습들이 보이더군요.

이제 조금 있으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계절 3월도 코앞으로 다가온 기분입니다.

새해에 세우신 계획들은 잘 진행되고 있는지 오늘 하루 한번 점검해 보시고, 만약 작심삼일처럼 되어버렸다면 누군가의 말처럼 작심한달 을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

 

무언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건 상당히 설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오늘 그런 설레는 마음으로 전자신문 따라잡기.. 이제 시작합니다. ^^..

 

 

 

2010 21일 월요일 전자신문 | 1페이지, 커버 면

 

애플 아이패드한국 상륙 연내 힘들 듯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1310093

 

 

으아악~~~ .

 

오늘은 경악으로 따라잡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애플에서 야심차게 발표한 아이패드(iPad)가 올해 안으로 국내 출시가 사실상 어려울 거 같다네요.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에 배정된 물량이 적은데다, 한글이 지원되지 않으며, Flash ActiveX 가 지원되지 않아 국내 웹 사이트의 90% 이상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다는 게 기술적인 이유로 꼽혀졌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를 받아들일 이통사의 수익 모델이 별로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인 듯 싶네요. 애플은 이번에 아이패드를 출시하면서 아이패드의 컨텐츠 유통을 앱스토어와 북스토어로 한정지어 버렸기 때문에 사실상 국내 이통사는 접속료 외에는 별다른 수익모델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도입에 적극적이지 않은 듯 싶습니다. 실제로 현재 아마존과 거래하고 있는 맥밀란이란 출판사가 현재 납품가를 올려달라고 했더니 아마존에서 이를 강경하고 거부하여 아마존에서 해당 출판사의 책을 보여지기는 하나 구매할 순 없도록 조치한 것 역시, 애플의 아이패드 때문인 걸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이유들은 어떤 식으로든 당연히 해결되겠지만, 문제는 수익모델이네요.

이 부분의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당연히 이통사에서도 적극적이지 않을테고 도입시기는 계속 지연될 전망입니다. 흑흑흑~  .

 

어쩌면 국내 업체에서 아이패드와 유사한 제품을 들고 출시하려 할지도 모르겠네요.

 

 

 

201021일 월요일 전자신문 | 2페이지, 종합 면

 

차량용 블랙박스 대중화 시동

 

[기사 원문]

http://www.paoin.com/paoweb/handler/linkarticle.aspx?CNo=71078364&SCT=AC064

 

사진 한 장과 함께 짤막하게 나온 기사입니다.

현재 택시용 차량에는 블랙박스 탑재가 의무화되면서 이 분야에 대한 시장이 커질 거라는 간략한 기사인데, 실제로 저희와 굉장히 가까운 업체 한 군데가 차량용 블랙박스 용역업체에서 제조업체로 변신(?)을 했거든요.

 

차량 제품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블랙박스에도 관심을 가져보심이 어떨까요? ^^;;

 

 

 

201021일 월요일 전자신문 | 3페이지, 종합 면

 

글로벌 휴대폰 5’ 성적표 들여다보니

국산은 쑥쑥~ 외산은 뚝뚝~

 

[기사 원문]

http://www.paoin.com/paoweb/handler/linkarticle.aspx?CNo=71078381&SCT=AC064

 

원색적인 제목으로 표현된 기사인데,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작년 글로벌 빅5 휴대폰 제조사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만 성장했을 뿐, 노키아, 소니, 모토로라들은 모두 하락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다만 국내 기업의 성장 분야는 스마트폰을 제외한 부분이어서 이 점을 유념하라는 내용이 눈에 띄네요. 실제 노키아 4분기 실적 상승은 스마트폰과 인터넷 태블릿PC 에서의 선전 때문이라는 관측과 함께, 올해부터 스마트폰으로 휴대폰 시장이 재편되면서 상대적으로 국내 기업의 스마트폰의 약점이 두드러졌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전 여기에 한 가지 더 추가하고자 한다면, 모바일 단말기 자체에 대해 좀 더 고민해 보라고 주문하고 싶습니다. 가령 꼭 휴대폰 모양과 책(e) 모양의 단말기만 모바일 단말기는 아니잖아요?

예를 들어, 몇 몇 업체들이 제작했던 시계 모양의 휴대폰이라던지, 요새 3D 안경처럼 안경 테 안에 조그만 빔 프로젝터를 넣고 이어폰을 넣는다면 그것 역시 훌륭한 모바일 단말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무언가 기존의 틀을 좀 깬 색다른 제품이 나올 만 한데 말이죠. -_-

 

 

 

 

20102 1일 월요일 전자신문 | 5페이지, 정보통신 면

 

공개SW도 유지보수 대가준다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1290095

 

이런 내용이 기사로 뜨는 것 자체가 상당히 국제적으로 창피한 일입니다. .

기사의 내용인즉, 이제껏 정부에서 공개SW 구매를 늘려왔는데 반해 이에 대한 유지 보수 비용을 지급하지 않던 것을 이제는 지급한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간혹 인터넷 상의 카페를 통해 기술 용역 문의가 들어오는 경우를 보면, 대부분 하드웨어 비용은 인정하면서도 소프트웨어 비용은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이 역시 매우 안타까운 일이죠.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하드웨어 작업 비용이 소프트웨어 작업 비용보다 앞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요 근래 들어 역전되었습니다. 저 역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하드웨어 일정 때문에 프로젝트 일정이 지연되기 보단, 소프트웨어 일정 때문에 프로젝트 일정이 지연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걸 경험하고 있고, 주변 업체들 역시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걸 많이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갈수록 이러한 현상은 점차 커질 것이 분명하고, 이 때문에 일반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점차 임베디드 관련 기술을 익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전향하여 성공하는 사례들이 늘어날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실제로 국내 안철수 연구소나 몇몇 소프트웨어 벤처기업들이 임베디드 분야로 사업 분야를 넓혀 가고 있는 걸 알 수 있거든요.

 

이제는 더 늦기 전에 소프트웨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운영체제(OS) 사용 여부와 개발환경(Tool)에 대한 고민 역시 이러한 소프트웨어 개발 고민의 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죠? ^^;;

 

 

 

2010 21일 월요일 전자신문 | 10페이지, 생활가전 면

 

옴니패스, 가정용 절전기기 개발

 

[기사 원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1290138

 

 

 제가 보통 전자신문 따라잡기를 할 때 가급적이면 특정 업체에 관한 기사들은 잘 고르지 않는 편인데, 이 기사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서 뽑아 보았습니다.

 

내용인즉, 가정에서 사용되는 전체 전력 사용량과 그에 따른 요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기를 개발했다는 내용입니다. 어찌보면 별 거 아닌 거 같은데, 실제 제품 사진을 보면 그냥 집안 어느 콘센트에나 손쉽게 꽂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꽂기만 하면 ZigBee를 이용해 무선으로 전력 사용량이 전송되어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량과 요금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가정과 일반 기업들의 전기 요금 절약, 나아가 그린 정책의 일환으로도 상당히 괜찮은 아이디어라 여겨졌습니다.

 

이런 게 바로 정약용 선생님이 주장하신 실용적인 학문 이 아닐까요? ^^;;;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 이상하게 보통 월요일 기사들은 생각보다 뽑을만한 내용이 좀 부족한 듯 싶어요. ㅠ.ㅠ)

 

새해 새달이 시작되었습니다.

긴 겨울을 잘 정리하시어 새로운 따뜻한 봄을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뻔뻔강사 드림

 


최영진

2010.02.02 17:53:07
*.244.221.1

애플에서 아이패드 발표하고, 애플 주식이 4.2% 하락했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profile

뻔뻔강사

2010.02.02 18:29:52
*.206.33.196

아이패드..가 웃고 울리고 하는 거 같아요.

처음 발표하는 날엔 애플 주식이 올라갔다가, 그 다음에 기대치보다 하드웨어 사양(Spec.)이 낮고 컨텐츠 확보 부분에 상표권 분쟁, 그리고, 패드(Pad)..라는 단어가 여성용 위생제품..을 뜻해 애플은 잡스 형님 위주로 간다는 혹평이 나오고 나서는 다시금 주식이 하락했더군요.

 

아직은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 그래도.. 꼭 만져보고 싶군요. ㅠ.ㅠ)

관리자

2010.02.02 22:03:11
*.82.146.170

한국에서는 모든 장비가 internet 금지죠........ㅎㅎ

 

Active-X 천국......정부에서 active-X 아니면 암것도 못하게 만들어놨다는........

profile

뻔뻔강사

2010.02.02 22:42:30
*.206.33.196

작년부터 정부 관련 웹사이트들이 대대적으로 개편되고 있습니다.

W3C Consortium 의 HTML 5 를 기준으로 수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늦게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이런 영향이 정부 기관 뿐만 아니라 다른 홈페이지에도 급속도로 퍼져 리눅스에서 손쉽게 웹을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어여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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