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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새로운 임베디드용 x86 프로세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름은 "아톰" 이라는군요.

전력소모는 0.6W 라고합니다. VIA 및 AMD의 행보를 그냥 좌시할수는 없었던 모양입니다.

참고로 AMD 제품군의 소비전력은 LX700이 0.8W, LX800 0.9W LX900은 1.5W 입니다.
VIA C3 프로세서는 전력소모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군요.


유형목

2008.03.04 08:01:20
*.131.98.102

VIA C3M 시리즈의 프로세서별 전력소비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target=_blank>http://www.via.com.tw/en/products/processors/c7-m_ulv/index.jsp


소비전력이 줄어드는 대신 인텔칩이 얼마나 성능을 보여주느냐가 시장진입의 관건일듯 합니다.
profile

김재훈

2008.03.04 08:22:25
*.46.174.24

실버스톤 플랫폼이네요. ^^;
어떤 분들은 이 칩 때문에 ARM 계열이 망할 것이라는 말도 들렸었는데...^^
제 생각에는 이 칩의 등장으로 향후 기존의 ARM 계열은 시스템 온칩이 필요한 분야에 좀 더 집중해서 사용되고, ARM 프로세서가 영역을 넓히고 있는 윈도우 및 윈도우CE 기반의 정보 통합 기기(PDA,UMPC 등)에는 실버스톤이 더 많이 사용될 것 같습니다.
향후에는 서로의 사용 분야가 명확하게 갈려질 것 같네요. ^^

유형목

2008.03.04 17:43:37
*.41.109.56

x86이 스마트폰에 진출하는 엽기적인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르죠.^^;

허나 x86에서 지원하는 주변장치들이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당장 프로세서의 소비전력이 낮아진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쌓여있지요.

USB 호스트 콘트롤러만 해도 그렇고 저장장치만 해도 IDE나 SATA방식이 기본인지라 이런것들을 어떻게든 임베디드에 맞게 바꾸거나 처치해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아직 x86은 시기상조인듯 하고 당분간은 ARM9 및 ARM11 이 임베디드 영역에서 우위를 차지할듯 싶네요.

정창환

2008.03.04 18:16:39
*.14.117.201

ARM도 Cortex-A8(1G에서 2000mips)과 Cortex-A9(멀티코아)가 있으니, 시장 수성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2000mips면 거의 PC급의 속도입니다. Cortex가 다이사이즈가 작기때문에 멀티코아로 만들면 정말 괴물이 나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에 Cortex-M3(A시리즈의 기능축약판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의 아키텍쳐를 좀 보았습니다. 마이컴시장에서 적수가 없을것 같은 구조였습니다. 빠른 인터럽트 응답, 거기에 2사이클에 32X32연산, 나누기(ARM9에도 나누기는 없습니다.11은 확인못했음)까지 있더군요...M3가 이정도니 A8,9는 더 대단할것 같더군요
아톰은 umpc나 mid쪽으로 사용하는건 괜찮지만, mp3나 휴대폰쪽에 사용하기엔 여전히 전력소비가 많으니, ARM과 intel의 시장이 다르다고 생각되어지네요...pmp쪽은 atom을 쓰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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