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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도 센서 데이터쉬트 보는 중 궁금한 사항이 몇가지 생겨서 문의글을 올립니다.
1. BMA250 데이터쉬트에 보면 range 설정하는 부분이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range resolution
2g 3.91mg/LSB
4g 7.81mg/LSB
8g 15.62mg/LSB
16g 31.25mg/LSB
가속도센서의 범위를 설정하는 부분이 있는데.. 제가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 봐주시길 바랍니다.
예를들어, 2g(3.91mg/LSB)는 측정범위는 2 * 9.8 이며, 감도는 3.91 이고,
16g는 측정범위는 16*9.8 이며, 감도는 31.25 이다. 따라서 16g 는 2g 보다 측정범위는 넓지만 감도는 떨어진다??
즉, 2g의 경우 측정범위는 다른설정에 비해서 낮지만 감도가 높은건가요?
이렇게 이해하면 맞는건가요?
그리고 핸드폰에보면 4g로 설정되어 있던 것 같던데.. ( 베가s5, BMA250 사용 )
왜 16g를 사용하지 않고 4g로 사용하나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설정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 bandwidths 설정부분에 보변 8hz ~ 1khz 범위 안으로 설정하게 되어있던데요...
low-pass filter 역활을 해주는 걸로 알고있는데..
==> 주파수의 범위를 어떤 기준으로 설정해줘야 하는건가요? 무조건 낮을 수록 좋나요?
위 2가지에 대해서 조언을 좀 구하고자 합니다.
풀스케일 레인지가 좁으면 분해능이 올라가는 것은 맞습니다. 정확히 이해하셨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핸드폰이나 태블릿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흔들 수 있는것이 2~3G 정도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유 낙하에서 1G 정도이니깐요...
심하게 흔드는 칵테일 만들기 게임이 그렇고, 자동차 게임의 경우 1G 이하가 검출됩니다.
센서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띄어 놓고 마구 흔들고 돌려 보세요.
샘플레이트(bandwidth)가 높아지면 내부 필터가 동작할 시간이 줄어들게되어 측정값의 오차가 좀 커질 수 있습니다.
그대신 반응 느낌은 좀 빠릇빠릇하게 됩니다.
반대로 샘플레이트가 낮아지면 측정값은 좀 느리게 나오지만, 측정값은 안정적으로 보여지겠죠.
전반적인 느낌은 1초에 20~30번 정도 샘플링하면 무난하게 사용가능하다는 것입니다만,
안드로이드 내부 플랫폼의 센서 Manager에도 필터가 들어있을 수 있으니 함께 검토해 보세요.
그런데 고객들의 취향이 워낙 다양하다보니 다양한 앱으로 많은 실험이 필요합니다.
만보계 앱의 경우 너무 민감하면 한걸음에 2개의 카운터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너무 둔하게 만들면 칵테일 만들기 게임이 불가능할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