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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베디드 보드를 사용하다 궁금한 점이 생겨 글을 남깁니다.
보통 보드를 사면 제조사에서 부트로더, 커널, 파일 시스템, 디바이스 드라이버 등 모든게 제공되서 나오더군요.
메뉴얼 보고 이미 만들어진 것들을 차례대로 보드에 옮겨놓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장비 교육을 받아도 비슷하였습니다.
결국 다 갖춰진 임베디드 리눅스 환경에서 프로그래밍만 하면 되었죠.
근데 보드를 만든다면, 새로운 환경을 어떻게 구축해야 할지 궁금해집니다.
이미 보드를 만들어보신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잘 아시겠죠.
임베디드 보드 제작하는 회사에 들어가면 알겠지만, 현재 그런 직종에 근무하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임베디드 리눅스 bsp 개발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교육 해주는 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보드를 직접 개발하게 된다면, 지금까지 편하게 제공받았던 부트로더,커널,fs,dd 를 직접 만드셔야 겠죠.
문제는 어느수준까지 직접 할것이냐는 겁니다.
왜냐면, CPU자체를 직접 개발한게 아닌이상, 동일 CPU 로 개발된 사례가 어딘가에 있을테고, 운좋으면 그걸 구할수도 있을거거든요. 그러면 일이 상당히 쉽게 풀리게 되겠죠.
그 외에는 그 보드에 사용된 장치들의 데이터 시트와의 싸움이 시작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것또한 어딘가에서 동일한 파트로 개발된 사례가 있을수 있고, 운좋으면 구할수도 있죠.^^
못 구하면 직접 개발해야되구요...데이터 시트와 씨름하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