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rupt 번호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제가 아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processor마다 interrupt source가 여러 개 있습니다.
각각의 interrupt source마다 번호가 있습니다.
그래서, interrupt source에서 H/W적으로 발생한 interrupt를 processor가 감지를 하고,
이 후에, OS(Linux)에서는 interrupt를 처리하기 위해서 interrupt를 번호를 사용합니다.
즉…발생한 interrupt source의 번호와 일치하는 isr을 수행합니다.
이상의 내용에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위에서 설명한 저의 배경지식이 맞다고 가정하고, 제가 궁금한 것을 문의 드립니다.

위에서 interrupt 번호는 누가(또는 어디서)  어떻게 정의하는 것입니까 ?
즉…”A interrupt source는 1번이고, B interrupt source는 2번이고 하는 것”은 processor에서 H/W적으로 결정되어 있는 것인지요 ?
아니면, kernel에서 S/W적으로 정의해서 번호를 할당하는 것인지요 ?
(즉…특정 processor에 대해서, kernel porting시에 porting하는 개발자가 임의로 정하면 되는 것인지요 ?) 물론, 임의라고 해서 중복되면 당연히 안되겠지만 말입니다.

만약, porting하는 사람이 임의로 정한다면,
동일 processor라고 하더라도, C라는 사람이 정한 번호 규칙(s/w적으로 interrupt source의 각 번호 할당)과 D라는 사람이 정한 번호 규칙은 달라도 무관한지요 ?

datasheet에 각 interrupt source별로 interrupt번호가 정의되어 있습니다.
이것으로 판단한다면, H/W적으로 결정되어 있다는 것이 맞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아니면, porting하는 사람 임의 데로 S/W적으로 정의(각 source별로 번호 할당)해도 되지만,
다수의 개발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일관성의 유지를 위해서,
processor maker에서 임의로 번호를 할당해서, datasheet에 기술해 놓은 것인지요 ?
이 경우, 특정 kernel porting자가 datasheet에서 할당한 번호체계가 아닌,
다른 번호할당으로 kernel porting을해도 동작은 되지만, 굳이 그렇게 할 필요와 이유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안 하는 것이라고 판단이 됩니다만...
정말 혼돈이 되네요...

암튼...좀 횡설수설한 면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고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